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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원주 꽃 양귀비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샤론 추천 0 조회 397 17.06.17 07:0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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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17 11:18

    첫댓글 예로 楊貴妃라 했지요.
    그 보다
    아름답고 우아한 늦깽이님!
    어디 우미인초 속에 빵끗 뉘 가슴을
    쪼아립니다.
    늘 행복하셔요. 건강하시고...

  • 작성자 17.06.17 13:44

    호세님! 오랜만의 만남...반갑습니다.
    힘드실텐데 댓글 고마워요.
    처음 접하는'늦깽이' 란 뜻이 궁금해서 검색..
    '나무깽이' (짤막한 나무 토막)는 있어도 '늦깽이'는
    없네요, 혹시 경상도 지방의 방언이 아닐까요..
    앞에 붙은 형용사를 보면 나무깽이는 아닌듯 싶은데..ㅋㅋㅋ
    호세님! 우리가 동행한지 어느듯 4년이되었네요
    행복하고 보람된 날들이었습니다.
    좀 덥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무더위에 몸 조심..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17.06.17 20:03

    '깽이'란 경산도 사투리로
    밭 갈 때 쓰는 '괭이'랍니다.
    괭이를 오래 쓰면 앞날이 닭아
    매끄럽고 반짝거리고 세련되어 보인다.
    그름 늦깽이란
    당신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멋쟁이라는 말입니다.
    언어의 속됨을 마무라지 마시고 오해하지도
    마시고, 좋게 봐 주세요.

  • 작성자 17.06.17 20:37

    호세님! 궁금증이 풀렸네요.늦깽이 ..
    역시 경상도 쪽 방언이었군요.뭔지 모르지만 좋은 느낌...
    오해나 나무람 전혀 없섰답니다.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멋쟁이...
    와우! 제겐 극찬이죠.역시 호세님!! 감사합니다..
    Good Night!!

  • 17.06.17 22:55

    우미인초를 아시는군요~^
    양귀비의 농염함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섬약하여 보는 사람에게 가련한 느낌을 주는
    꽃으로 우미인(虞美人)초(草)만한것이 없다고 합니다

  • 17.06.17 22:59

    우미인은 중국 진나라말기의 무장 항우의 애첩(왕후)으로,
    용모가 지극히 아름다웠고 재능과 기예가 뛰어나며 춤추는 자태가 매우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 17.06.17 23:09

    항우가 한고조 유방에게 패하여 해하(该下)(지금의 안휘성)에서 포위되어 해하가를 읊자, 우희.(우미인)가 복(复)해하가로 답을 하고
    자결을 한, 시신을 가묘에 묻자, 그위에 꽃이 핀것이
    우미인초라 합니다~^
    이 설화가 전해진것이
    경극 "패왕별희"라고 합니다~^~

  • 작성자 17.06.17 23:29

    승희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공감하며 님과 대화 나눌 수있는 이 시간 행복합니다.
    님도 우미인초를 아시는군요.아름답죠
    댓글 들어오는 소리에 컴 앞에 앉으며 우미인을 찾아보았네요
    역시 아름다운 여인이군요. 우미인 이미지 올립니다.연이은 댓글 넘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뵙고 인사 드리고싶습니다.

    와우..그 사이 댓글이 또 하나....
    아.. 그런 전설이 있군요..감사..

  • 17.06.17 23:18

    꽃은 모릅니다./^
    단지 우미인에대한것을 조금
    알고 있기에~^올린것 입니다~^

  • 17.06.17 23:21

    중국가서 조양구(북경의 중심가)극장에서 경극 "패왕별희"를 본 적 있습니다~^
    항우와 우미인에 대한 스토리도 좀 알고요~&~

  • 17.06.17 23:24

    역시 대단하십니다~^~
    연륜도 있어 보이는데~^
    기동력과 열정 그 누구도 못 따라갈것 같습니다~^

  • 작성자 17.06.17 23:36

    승희님 오늘도 대박 ..댓글 11개랍니다.
    중국 여러 곳을 여행했군요 여행도 좋아하시고 (저와의 공통점)...
    문장력도 대단하신 듯...앞으로 카페 활동 기대됩니다..

    오늘은 칭찬 받는 행복한 날..과찬입니다.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
    좋은 바~ㅁ

  • 17.06.17 23:32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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