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9장 5.31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사울은 왕으로 세움을 받았을 때 자신은 이스라엘의 막내 지파인 베냐민 지파라고 하였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하고 다른 지파와 싸우다가 600명만 살아남은 죄악된 베냐민 지파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가족은 그 베냐민 지파 중에서도 가장 미약한 가족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겸손한 자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스스로 왕이 되어 자신을 높이며 제사를 드리고 불순종했을 때 그는 버림 받았습니다.
신약에 사울은 사울처럼 왕이 되라고 사울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요,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요,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는 죄인의 우두머리라고 겸손해졌을 때 하나님은 그를 사도 바울로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이가 들수록 겸손해지는 자를 함께 하시고 쓰십니다.
하나님은 개만도 못한 자, 자살을 생각하던 자를 거룩한 목자로 삼으시고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독선적인 자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목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내가 지금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를 보면서 내가 아직도 얼마나 교만한 사람인가 생각하고 회개합니다. 나도 모르게 교만해졌습니다. 내가 나를 구원하신 은혜를 생각하고 날이 가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겸손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제는 구성지역 가정교회 모임을 참석하였습니다. 그 중에 우리 가정이 나이가 가장 많습니다. 나이가 많으면 나이값을 해야 합니다. 나이가 많은 만큼 그들을 섬기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겸손해지려고 노력해서 겸손한 자가 아닌 겸손이 묻어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 제가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 앞에 더욱 가까이 나가서 더 겸손한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마디) 주님, 나도 모르게 교만해졌습니다.
회개제목
1. 교만한 저를 회개합니다.
감사제목
1. 한 목자와 왕하 공부하며 훈련 중에 소망을 두시는 하나님을 배우게 하심
2. 두 분을 만나 점심을 먹고 커피 마시며 교제하게 하심
3. 구성지역 가정교회 모임에 참석하게 하심
4. 주일말씀 정리하며 우리가 지금 집행유예 상태에 있음을 깨닫게 하심
5. 욥기 유튜브 두 개 녹화하며 벌레 같은 자의 대속자가 되신 예수님 배우게 하심
기도제목
1. 한 어린이와 아버지가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