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고 있다 精一/남정채 하루가 다르게 노란 눈망울 내밀고 인사하는 듯 꽃망울을 터뜨린다 공원 둘레길 길섶에 산유수와 생강나무 노란 꽃망울 터뜨려 향기로 사람 눈과 코 유혹하고 목련도 질세라 동참한다 식물들은 누가 연락이라도 하듯 동시에 유유상종끼리 거리와 관계없이 동시에 피어난다 다만 위치에 따라 양지와 음지가 다를 뿐 거리와 시간 별차 없이 피어나는 게 식물 생태이다.
첫댓글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봄은 오고 있다.. 글 어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남정채님!언제나 건강 유지하세요 ~~
첫댓글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봄은 오고 있다.. 글 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남정채님!
언제나 건강 유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