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왜 돈 때문에 좌절하고 삶을 포기하고 죽음까지 이어 지는걸까?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이란 것이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늘상의 원인으로 느끼고 있는 돈의 부족함을 이야기할려면 몇가지 집고 넘어가야하는 것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돈의 본질과 자신의 본질을 찾으면 된다고 본다. 내 탓이 아니라 돈탓을 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남탓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다시 커져서 나타나지만 돈탓하면 스트레스는 줄어진 상태로 더 커지지는 않는다.
걸어가는 것이 점차 사라지고 기르는 것이 점차 사라지고 힘든 일과 부족함을 나누는 세태가 특별한 행위가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몇십년 되돌아가지않아도 우리내 문화 속에는 나눔의 미덕이 생활화되어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한다.
그리 큰 일도 아닌데, 예를 들면 예사롭지않은 음식이라도 하라치면 옆집에 나누고 주변에 돌리는 문화를 잃게 되면서 서민들 삶의 빈부분은 더 커졌고 힘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정착문화와 이동문화의 표면적인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농경 정착문화는 함께 사는 구성원들을 배려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후하게 대접하고 서로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딪침들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예절을 발달시켰다. 서로 않볼 수 없는 삶의 환경과 안보면 되지라고 말할 수 있는 차이가 아닐까?
목축이동문화는 반대로 주변의 같은 이익을 추구하는 이민족들과 배타적인 관계로 싸워이기지않으면 안되는 생존의 배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만의 경험과 지혜 때문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경제구조를 이루고 있는 자본중심의 성공구조는 모두를 서럽게 한다.
자본은 나누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찾아 돈 되는 곳에 몰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더 경쟁력 있는 여건과 지위를 가진자들 즉 소수 독점금융재벌들의 이익으로 옮겨져 썩게 되고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에 더 많은 이익을 위한 술수와 협잡과 권력남용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자본축적 구조 때문임을 알아야할것이다.
기부엔 테이크(급:給:Give, 연:聯 and, 택:擇:Take) 문화와 덤(加)의 문화의 근본적인 차이를 알면 그 해결방안도 보인다. 유독 우리말에만 “우리”가 많다. 다른 나라들은 나, 너, 그리고 무리의 이익이 언어 속에 있을 뿐이다.
그들의 언어 속에서 높임말 찾기가 쉽지안은 것에 비하여 우리말은 높임말 때문에 말이 어렵다고 할정도로 많다. 우리말이 담고 있는 배려의 미덕이야말로 독점자본의 세상에서 빛나는 영약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재정적 형편의 어려움을 이겨나는 데는 많이 벌거나 뺏거나 생산하는 일이다. 도내이션이라고 하는 대 사회 기부행위는 기부엔테이크가 서양문화에서는 하나의 사건이 된다.
반면에 우리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 문화인 것이다. 성경에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라고 가르친 선행의 대상이 물질로 바뀐 자본주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새삼 새겨들어야할 말이다.
더 많은 생산과 더 많은 소비는 자본이익을 만족시키려는 독점자본재벌들의 의도인 것을 알면 현대의 미디어들이 앞다투어 조장하는 소비지향적이고 자연파괴적이며 이익지향적인 지금의 끝보이는 인류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현대사속에서 벌어진 각종 전쟁의 양상과 원인을 깊이 살펴보면 여지없이 특수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국제자본독점재벌들의 의도를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전쟁은 엄청난 량의 전비와 생존 댓가를 위하여 지불되는 당사자국이 소비하는 재화와 용역 속에서 엄청난 량의 이익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아파야하고 더 먹어야하고 더 써야하는 문명세태가 보여주는 미래를 생각하면 굳이 지구 종말을 예고하는 각종 예언서들의 말을 빌리지않더라도 절망 그자체이다.
이제 그동안의 성장위주 산업으로 비롯된 인류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독:毒:tok” 생산을 그치지않으면 않되는 싯점의 지금을 정리하는 일에 너나가 없음을 절감해야 한다.
일어날 수 있을때 몸무게를 줄여야 살 수 있는것 처럼 감당할 수 있을때 그치고 해독(解毒)해야 한다고 믿는다.
아프리카원주민들이 원숭이를 사냥할때 사용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손 하나가 간신히 들어가는 무거운 독안에 원숭이가 좋아하는 알이 큰 견과류를 넣어놓으면 원숭이가 독안에 그것을 갖기 위하여 손을 넣어 쥘때를 이용하여 잡는 다는 이야기인데 손에 쥔 먹이를 쥔 상태로는 손을 뺄 수 없기 때문에 당황하여 민첩하게 도망가지 못할때 사람들이 때려잡는 다는 말이다.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는 처참한 쓰레기 문화를 볼 수 있는 절대자가 있다면 아마도 아프리카원숭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사례를 들어보자 베트남전에서 열악한 무기를 가지고 대적하던 북부월맹군들이 사용하던 함정전때 일이다.
땅밑에 커다란 구덩이를 파고 지면에 대나무 등으로 위장해 놓으면 그 위를 지나가던 군인들이 함정에 빠지게 되고 대부분은 생포되거나 굶어죽는 전술인데 함정에 빠졌는데도 죽지않고 오랫동안 견딜 수 있는 부대가 있었는데 그 부대가 한국군이었다고 한다.
그럼 왜 한국군은 오래 견딜 수 있었을까? 다름아닌 삶속에 축적된 예절문화 때문이었다는 것이 결론이다.
힘센놈이 먼저먹는 동물계의 속성을 예절생활로 극복한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은 먹을 것이 있으면 어른께 먼저 드리고 먹고 남은 음식을 아래로 내린다. 문제는 먹을 것이 떨어져가고 다시 보충할 수 없게 된 극한 상황에서이다.
“아:餓” 자는 옥에 갖친 “나:我”들의 입장이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 먼저 먹으려한다면 먹이가 떨어지기 전에 서로 싸워서 죽게된다.
하지만 계급이 제일 높은 우두머리가 먹지않고 아래로 내린다면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밑으로 밑으로 내려 최종적으로 힘없고 낮은 자들이 먹을 수 있게 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서로 의지하며 오래 견딜 수 있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말하면 몸의 1%밖에 않되는 뇌가 경쟁과 다툼과 소유를 위한 술수를 위해 소비하는 30% 가까운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서양의사들은 대부분의 병명에 스트레스라는 원인을 넣는다. 왜 스트레스가 병의 원인이 되는걸까? 이런 질문에는 딱히 말해줄 수 없다. 왜냐면 스트레스는 몸 안의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아니기 때문이다.
가까이서 쉽게 찾아보자. “말기 암입니다.”라는 소릴 들은 환자들의 대부분이 죽는다. 이 말을 들은 환자는 운동할때 소비되는 에너지 만큼 더 많은 기력을 소진하게 된다.
움직이지 않아도 뇌는 절막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급격한 에너지 소비를 유발하는것이다. 결국은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소생가능할때까지는 상태를 알리지 않은가보다. 아마도 “모르는 것이 약이다.”라고 가르친 우리 선조님들의 지혜가 오늘 날 절박하게 필요한 것은 아닐까?
종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본질도 이런 원리라고 말하면 무리한 주장일까? 뒤에 따로 거론하겠지만 병나음의 첫 단추도 스트레스 해소이고 그 해결방안도 스트레스의 본질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것에 있다고 믿는다. “바른것이 없다는 것이 스트레스의 본질이다.”(올푸름)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형편 때문에 걱정하고 시름하는 가운데 기력을 잃기 시작하여 회복하지 못하고 그 기간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먼저 통(痛)증으로 나타나고 통(痛)증을 알아차리고 통(通)하도록 하지 못하면 병(病)이 난다. 병(病)을 병(昞)으로 바꾸어내는 지혜가 바로 치유책이다. 모든 사망원인은 자살과 사고사가 아닌 한 자살이다.
이말은 몸의 수기력을 수(壽)라 하는데 몸의 기력이 다할때쯤 뇌가 생체운영회로를 차단한다는 것이다. 몸이 죽었다고 뇌까지 죽은것은 아니다. 심장이 멈추었다고 지각이 죽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죽음을 판정받았는데도 손톱 발톱, 머리카락은 그 뒤로도 계속 자란다. 죽음의 과정을 격고 의식이 되돌아온 분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죽음 뒤 친인척들이 찾아와 했던 이야기등을 다 들을 수 있었다고 증언한다.
실제로 필자가 만난 병자들에게 물어보면 어지없이 병(病)이 나는 이유가 있고 그것은 재물의 잃음이었고 뼈아픈 상처였으며 원망과 근심이었다고 기억한다.
돈 때문에 맘쓰지 말자. 잃은 재물에 연연하지말자 다 내탓이라고 믿고 더 열심히 일하자! 돈은 원래 사람에게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돈의 본질이 바로 모두의 가치라는것이라면 하는 짓은 흐르게 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아는 자가 계속 소유하려 발버둥치는 것은 허공에 떠있는 무지개를 잡으려 애쓰는 사람의 어리석음과 같다.
너무 쉬운 일 아닌가? 다만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를 모를 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운(運)이 있길 바란다. 누군가 돈을 많이 벌거나 지위를 높이 올라가고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보면 운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기뻐하지 못하고 그렇제 못한 자신에게 서러움을 느낀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 일과 비슷한 말이다.
운(運)의 본질은 굳건함이다.
건장함이고 힘있는 모습인것을 알면 그렇게 하기만하면 된다.
성공했다고 하는 이들의 성격을 보면 하나같이 낙천적이다. 많이 웃고 책임감이 강하다. 즉 운(運) 좋게 시간을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지나친 주장일까? 누구나 운좋게 하기만 하면 좋은 운이 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좋게 몇날 몇년만 하고 그 운을 기다린다. 운은 그렇게 오지않는다. 작은 운들이 10수년간 쌓여온다. 몇년 시도해보다 그치고 운이 없다고 생각하여 다른 일을 몇년 더 해보고 하는 식으로는 운이 오질않는 것이다.
10년 이상 즐거운 맘으로 일하고 고마운 맘으로 인연하며 믿어운 맘으로 거래하라! 누구나 운을 오게 할 수 있다 바른 맘으로 당당하게 살기만 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 세상에서는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거나 많은 재물을 얻게 되거나 오르고 싶은 지위에 이를 수 있는 원리고 이치인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걱정하는 운(愪)으로 살면서 좋은 운(賱)을 고대하지만 우주자연의 이치는 “업:業:Up”을 바르게 하지않고서는 자신의 삶과 품위가 “Up”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한 구실(業)이 복(福)이 되고 복(福)이 쌓여 운(賱)으로 오는 이치를 말하려는 것이다.
* 다음연제 내용 : 채권가치의 돈과 사람가치의 돈
첫댓글 맞습니다. " 바른 맘으로 당당하게 살기 "
좋은 내용의 글을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돈이 밉지 사람이 밉지 않습니다 ^^ 귀한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혜롭게 해주는 글 감사드립니다~~가슴에 담겠습니다 ,, 꾸벅 ..
약산샘물 가격도없고 굴이님 전화도 안되고요
카페에 올려주셔요
암에 걸린분들의 대부분이 직전에 많은 돈을 날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