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취미(다산서예), 24-9. 한자
정병선 씨 서예학원에서 한글을 쓰셨었지만, 실력이 많으 늘으셔서 한자로 글씨 연습 하셨다.
처음 써보는 한자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정병선 씨 진지한 자세로 붓을 잡으셨다.
“정 선생님 여기 위로 써보세요.”
“예.”
“순서에 맞게 쓰셔야해요.”
“예.”
어색한 한자를 따라 천천히 정병선 씨의 붓이 움직였다.
“순서를 안지켜서도 상관 없지만 순서를 지켜서 써야 글자를 이쁘게 적을 수 있어요.”
“예.”
“정 선생님 500원 주셔야 겠어요.”
“하하 다시 해볼게요.”
백영란 선생님과 정병선 씨 농담 주고 받으며 수업하셨다.
관계가 주는 자연스러움이 느껴졌다.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김현승
선생님과 농담 주고 받는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 구자민
서예는 한글 다음에 한자를 쓰는 군요.
소예 실력이 늘으셨나 법니다.
한자 또한 백영란 선생님이 계시니 감사하네요. - 더숨
첫댓글 백영란 선생님과 가벼운 농담 주고 받는 모습이 반갑고 자연스럽네요. 정병선 씨가 서예를 잘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백영란 선생님께서 잘알아봐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