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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병역명문가 출신 그녀가 만난 올해의 인물은?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38 17.09.28 01: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들이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을날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들을 만나기 위해 용산 전쟁 기념관으로 달려갔습니다. 필자의 가문도 지난해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뜨거운 애국심을 다져왔습니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를 위하여  열심히 홍보활동에 앞장서 왔던 28 청춘 어머니 기자는 남들보다 더욱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됐습니다.


올해의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학수고대하던 중 지난 21일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에서 개최하는 시상식 소식을 듣고 김용옥, 김혜옥 부모 기자와 함께 한달음에 달려간 것입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들 축하드려요.>


올해로 90세인 박만하 어르신을 만나서 군 복무 시절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보훈 신문에 게재된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모집 공고를 보고 박만하 어르신이 직접 신청을 했습니다. 연로한 어르신이지만 대단한 열정을 지녔기에 당당하게 가문의 대표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두 아들과 두 손주와 함께 5명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가문으로서 박만하 어르신은  6.25 참전 용사였습니다. 낙동강 방어전투에도 직접 참전하고  경상도 칠곡군에 있는 갑오동 전투에서 55일 동안 고지를 지키기 위해 쏟아지는 총탄을 온몸으로 막아 내며 기필코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유공자였습니다. 

전쟁 당시 고지를 점령하고자 9번이나 주인이 바뀌며 적군 1만 7천5백 명을 사살하고 아군 1만여 명이 전사할 만큼 치열한 전투 속에서 총탄을 맞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조국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박만하 어르신의 팔에는 영광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박만하 어르신은 목숨바쳐 나라를 지킨 전우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가 유지될 수 있었던 사실을 후대들이 가슴에 새기며 잊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들 축하드려요.>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시상식에 참가한 유덕상 가문은 손자와 함께 참가했습니다. 8세의 손자에게 자랑스러운 가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어린 시절부터 애국심을 길러주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잘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어르신들의 애국심을 이어받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남들보다 투철하게 쌓여 갈 것이라 봅니다. 유덕상 씨는 손자 곁에서 병역명문가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을 해줬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장교육에 앞장서는 그의 모습에서 자랑스러운 병역명문가의 미래가 밝게 보였습니다. 


유덕상 씨 가문은 조부, 부, 자 삼대가 7명이 장교 5명, 사병 2명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여 온 가문입니다.  유덕상 씨는 "군 생활이 남자로서 한 단계 더 성숙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남자라면 필히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손자와 함께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얻게 되어 뿌듯한 자부심으로 느껴집니다."라고 했습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들 축하드려요.>


인천병무지청에서 올해에 선정된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는 30 가문입니다. 조부, 부, 자 삼대가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가문을 선정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선양사업으로 해마다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14년 동안 전국에서 선정된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는 3,923 가문입니다.


병역명문가는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28 청춘 어머니기자는 병역명문가 출신으로서 성인 남자들 집단이나 어머니 그룹을 만나면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를 아시나요?" 묻고는 병역명문가에 대하여 설명을 합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를 홍보하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평생을 병역명문가 홍보원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박만하 어르신과 조우옥 어머니기자>


전쟁기념관 앞에서 신규 명문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출신 지역을 살펴보니 놀랍게도 부천지역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바로 28 청춘 어머니기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박만하 어르신 가문을 만나 뵙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어르신 사시는 지역이 어디시죠?"

"까치울역 부근 아파트 단지 000 동인데요! 바로 지난 8월에 이사 왔어요!"

"세상에나! 28 청춘 어머니기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인데요. 정말 반가워요."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에 3 가문이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랍니다. 남다르게 애국심이 투철한 가문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시상식 준비를 위해 수고한 인천병무지청 직원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들을 촬영하기 위해 동참한 사진 작가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을 축하하기 위해 동참한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과 어머니기자단>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하여 6·25 전쟁에 참전했던 외국인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중 >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를 축하하기 위하여 전쟁기념관에서 수상자들을 기다리던 순간, 00군 부대에서 초청한 외국인으로서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됐습니다. 참전 용사인 외국인을 위해 감사패를 준비하고 사인을 받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전쟁을 막아내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조촐한 행사에도 감동을 받은 외국인 참전 용사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에 동참했던 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들의 수상 소식을 접한 전쟁기념관 관계자들도 올해의 병역명문가 수상가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했습니다.  


< 외국인 6·25 참전 용사를 초청하여 기념패를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중>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들 축하드려요.>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들 축하드려요.>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 축하드려요. >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 축하드려요.>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 축하드려요.>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가문 축하드려요.>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중에서 김종산 씨 가문은 외아들로 대를 이어서 3명의 가족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습니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던 중 병역명문가에 대한 공고문을 보고 신속하게 접수를 한 결과 당당하게 병역명문가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군대 시절 가장 잊지 못할 추억으로는 아웅산사태가 발생할 당시를 꼽았습니다. 유서 쓰고 나서 산속에서 공습 준비하면서 오직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노라고 삭발했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요즘 젊은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군대는 선택받은 자 만이 갈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애국심으로 가는 사나이들이 가야 할 길"이라고 했습니다.


올해의 병역명문가 김일섭 씨는 3대 5명이 군 복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가문이었습니다. SNS를 통해서 지인이 소개한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수상을 보고 접수한 결과 자랑스러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군대 복무 시절은 전국 8도에서 올라온 청춘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김일섭 씨는 "청춘들이 반드시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봅니다.  군 생활은 시간만 허송세월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직업 인성 강화를 위한 큰 배움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자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젊은 시절 꼭 한 번은 다녀와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라고 했습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들을 만나보니 대단한 애국자들이었습니다. 특히나 같은 지역 출신 가문들이 많이 선정되어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출신으로서 열심히 홍보해 온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10월 15일에는 서울 경기, 부천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들과 함께 부천지역에서 개최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에 출전하여 대한민국 병역명문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자 나설 것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달려갈 것입니다. 2017 대한민국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모든 가문들과 함께 힘차게 파이팅을 외칩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부모기자 조우옥, 김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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