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문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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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주말 에세이>30
<정토 세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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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정치적인 문제로 주장이 강한 사람들을 보면, 절대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나는 파란 색 이미지를 주장하는데, 그대는 보라 색 이미지군요.’라고 한발 물러나야 하는데, 절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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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장이 귀하고 옳으면, 상대방 주장도 귀하고 옳은 법이다. 필자는 정치적인 모임이 아닌 이상, 순수한 모임 단톡에 정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본다. 설령 필자가 어느 정당이나 어떤 정치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해도 불자들 모임에 나의 주장을 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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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족끼리도 ‘정치ㆍ스포츠ㆍ종교’ 세 가지는 서로 토론하지 않는다고 한다. 서로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 인간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근래 세상사를 보며, 장아함부 <유행경>에 있는 7불퇴법七不退法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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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다국의 아사세(Aj?tasattu) 왕이 밧지국(Vajji)을 정벌하려는 야욕을 갖고, 신하를 부처님께 보내서 ‘어떻게 하면 밧지국을 정복할 수 있는지?’ 방법을 여쭤보라고 한다. 신하가 부처님께 질문하자, 부처님께서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법 일곱 가지를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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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족끼리도 의견이 다른 이야기로 명절 분위기를 흐리지 않토록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_()_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물론 그런 면도 있지만,
무관심이나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