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축구를 봐야한다고 우리딸이 야식을 먹자고 꼬시는데
안 넘어가야 하는데 그만 내가 젤 좋아하는 떡볶기에 홀딱 넘어갔어요
ㅎㅎㅎㅎ
실컷 먹고 12시 30분쯤 전 잠을 잤어요
우리 딸은 새벽까지 안자고 버티다가 결국은 축구를 다 보더군요
딸이 거실에서 소리지르는 소리에 그만 놀래서 잠을 깻어요
4시부터 잠이 깨서 잔것도 아니고 안잔것도 아니고 해메다가
아침을 맞았어요
그래도 16강 진출한 것이 넘 기쁘고
박주영이 만회의 골을 넣어서
너무 다행이고 기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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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헤헤 온동네가 시끌 벅적 했죠~ ㅎㅎ 저도 떡볶이 완전 좋아라 하는데.. 라면과 떡볶이가 살찌운데 큰공을 세웠었죠 ㅠㅡㅜ
남은기간동안도 화이팅 하세용 ㅎㅎ~
저도 첫골 넣었을때 넘 좋아서 방방 뛰다가 아들 깨는바람에 다시 재우느라 한 십분 못봤어요..ㅋㅋ 전 라면먹음서 축구 봤어요...ㅎ 오늘은 어제 먹은 음식들 다 빼버리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