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북팬.......
종합경기장이 홈이었던 전북 버팔로 시절부터 전북은 공격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준팀..
이제는 k리그팬이면 전북의 축구에 대해 점점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진정한 공격축구를 하는 전북...
사실 전북이 음식 빼놓고 팬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한옥마을 그리고 음 점점 나아지고 있고 조만간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그리고 매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 또한 최강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선수들이 전북 출신이 좀 많다는거
그리고 점점 발전하고 잼있는 축구를 보여주는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 그리고 날씨 좋을때 한번쯤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전북 순창에 위치한 강천산 ..그리고 아직은 좀 볼게 없지만 점점 기대가 되는
새만금 ...
좀 쌩뚱맞지만 전북이 자랑할수 있는 몇가지를 적어보았네요...
근데 요새 짜증나는 부분이 있다면 물론 그분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장기화 되어가는 버스 파업... 거기에서 민노와 한노... 절대 서로 물러서지 않는 투쟁으로
오늘도 비가 내리는데 시민들은 엿먹으라는듯이 버스 운행 중단....
전주의 행정력도 안습이지만 점점 전주가 스포츠 팬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런 버스 문제로
인해 점점 전주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다른 시나 도로 떠날까바 점점 걱정이네요 사실 전주가 좀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전북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영화제보다 스포츠가 더 좋은 가능성을 보여줄수 있는데
무언가 모르게 이런일로 인해 전북의 얼굴인 전주의 이미지도 점점 깍여지고 타 시도 사람들이 전주를
볼때 어떻게 평가를 할지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경기장에는 개인 차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고 또한 차 밀리는거 싫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을것입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주말에는 결혼식때문에 경기가 겹치면.. 그 많은 주차장도 북새통이 되죠... 경기 마치고
돌아갈땐 좀 짜증이 날 정도.......
어떻게 하면 팬들이 경기장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할 상황에 자꾸 버스 파업으로 인해
도민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온 팬들이 이걸 보고 전주로 경기 보러 오는걸 꺼려할까바 참 많은 걱정도 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서로 양보하지 않는 민노 한노 때문에 전북 스포츠 발전에 걱정이 되네요..
첫댓글 민노나 한노나 꼭필요한집단이지만...이게 권력화되면서 이기주의로 바뀌는 모습도 보여지고있죠..... 노조도...꼭필요한존재이지만....곳곳에서 집단이기주의적인 귀족노조탄생하고있음;;; 뭔가장치가필요할것같아요. (이번파업하신분들이 귀족노조라는건 절대아닙니다...;;)
오늘 한노총의 버스파업은
매일 민노총이 몫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고..게다가 민노총 욕 맨날 하면서 열심히 뛰는데
->>> 전주시에서 "파업때문인거 알지만 버스회사놈들 약속한 버스운행횟수 맞춰서 운행못했으니까 보조금 안준다!!"
->>> 버스회사 "우리 돈없는데 그럼 직원들 월급 못주는데??
->>> 한노총 "왜 우린 민노총몫까지 하는데 보조금을 안줘버리냐? 전주시 엿먹어라 우리도 파업한다"
->>> 시험기간에 폭발한 대학생들 택시탑승으로 모든길 정체 ㅠ
+ "민주당 정치인들 왜 민노총 편만 들어주냐 우리도 있다!!! 관심좀 가져줘라!! 그리고 우리는 파업안했는데 더 잘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오늘 학교가는데 눈물날뻔 ㅠ 그나마 학교버스다니는 지역이라 다행이였지요
전북에 강천산많이 아닌 대둔산이나 선운산 마이산 덕유산 지리산 모악산 다좋지요.. 그나저나 버스파업자들이 국제영화제맞춰시위한다는소리도있고
노조의 파업 때문에 불편한 건 스포츠뿐만이 아니겠죠. 사실 우리도 대부분 노동자거나, 노동자가 될 예정인데 그런 투쟁으로 인해 우리 처지가 나아진다면 당장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들을 지지할 필요도 있겠지만.. 어느 쪽을 지지하기 전에 정말 그들의 투쟁이 정당한지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아야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얼마전에 서울에서 내려온 민노총 관계자가 주선해서 합의안 냈는데
전주지역 버스노조 6개인가?? 그중에서 한곳이 반대에서 성사 못했죠....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해보여요
원래 비교라는게 별로 좋은게 아니지만 다른 도나 시랑 비교를 해봤을때 지금 전주의 버스 파업 상태는 꽤 장기화가 된 상태이기도 하고 거의 답이 안나올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버스 운행 중단을 해도 아예 예고나 말이 없는 상태에서 버스 운행 중단도 여러번 하는거 같고 좀 안습이죠 ... 문제 해결 능력에 아쉬운 마음을 표현해보네요..
그들의 투쟁은 이해하나 지나치게 시민들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일은 앞으로 없어지면 좋겠네요
민노 한노 버스회사 전주시 도지사 다똑같은 놈들... 시민들을 담보로 이런짓거리를 몇개월동안 하고 잇으니~ 파업을 하더라도 학교근처 시골 시장에는 운행을 꼭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4km를 걷네요
대체수단 있는데 요새 운행율 좋아져서 계약해지했죠
........................
한달에 수천만원 주는 관광버스 ㅋㅋ 떼돈벌어갔어요
3-2 는 진짜 3달동안 본적이없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