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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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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카페♡회원수필 벌초와 잔디 깎기
홍재석 추천 0 조회 75 13.09.19 12:4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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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20 09:12

    첫댓글 " 그 자손 조상 산소 모르면 아무리 훌륭하고 명당이라도 나무가 무성한 주인 없는 무덤이 된다. 예부터 임자 없는 묘가 있었던가. 부모가 자식들께 조상 산소 가르쳐 주는 것도 하나의 가정교육이었다. 10년만 안 가보면 태산 같이 믿었던 산도 변하여 그 자리도 찾지 못하게 되는 이치를 아는가. 숱한 영웅호걸도 무연고분묘가 된 것은 수신제가 하지 못한 처사가 아닐까?"

  • 13.09.20 09:17

    " 나는 우연한 기회에 문의향교 경내의 잔디 깎기를 약속했다. 500여 평이 넘는 넓은 공간을 힘겹게 혼자 온 종일 하였지만, 성현을 모시는 내 마음은 작가의 심정으로 일했다. 일을 더 미룰 수가 없었다. 추석맞이의 마지막 날이며 가을 석전제를 준비하는 일이다. 깔끔히 다 하고 난 뒤를 돌아보니 내 마음마저 깨끗하고 존경심에 성스러움마저 깃들고 보람이 앞서더라. "

    ** 홍재석 회장님. 혼자서 고생 많으셨어요. 병 나지 않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13.09.20 22:06

    작업을 거들어 드리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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