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광주 북구 을 첨다2단지 부영아파트 1772 세대의 임차인 입니다.
존경하는 이형석 의원 님.
한 해 나라 살림을 점검하는 국감에서 의원님의 활동을 잘 지켜 보고 응원 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지는 정부위탁 공공임대아파트로서 입주 8 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공공임대 의무기한 10 년 아파트로 5 년이 경과하면 주민의 과반수 요구에 의해 분양전환을 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입니다.
2018 년 입주 6 년이 지난 싯점에 부영의 일방적인 분양전환 실시로 1300 여 세대가
분양을 받겠다고 신청하여 분양 절차의 하나인 감정평가업체를 북구 청장이 선정하여
감정평가를 마쳤습니다.이 때가 2018 년 10 월 말 경 입니다.
감정평가를 마치고 그 금액에 의해 분양가격 제시를 기다리는동안
부영은 2 개월 여를 침묵으로 일관 하더니 2019 년 2 월 "분양을 철회" 한다 라는
게시문 하나로 1772 세대의 임차인의 내집 마련의 꿈을 무산시켰었습니다.
뒤로 들리는 이야기는 감정평가금액이 부영이 원하는 금액 이하여서
부영의 창업주 이중근회장이 일방적으로 분양철회 지시를 내렸다 .....라고 합니다.
1772 세대 5 천여명의 주민을 우롱 한 것이지요 .
문제는 2020 년 6 월 다시 부영의 일방적인 조기분양을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1300 여세대가 다시 분양 받겠다고 신청하였으나.....
이번에는 석연치않은 이유에 의해 아니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이유에 의해
전체 단지의 감정평가금액이 500 억 1772 세대로 분할 하면 세대당 3 천만원 씩
감정평가 금액이 폭등을 하였습니다.
의원 님도 잘 아시겠지만 2018 년 대대광 (대구,대전, 광주) 의 부동산 폭등으로
봉선동 아파트가 10 억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던 광란의 시기 보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확고한 부동산 정책에 의해 집값안정을 기하여 봉선동 아파트 가격을
비롯하여 광주의 모든 아파트 가격이 몇 억 에서 몇 천 까지 전반적으로 내린 상태에서
500 억 세대당 3천만원 씩 인상되었다는 것은
부영 과 감정평가사의 이상한 장난이 있었거나 밀착관계에서 부영에 맞춤한 감정을 했다
라는 심증이 가는 상황 입니다.
정당한 감정평가에 의해
정당한 시장거래 가격에 맞는 가격으로 분양 받고 거래 하는 것이 정상 일 진데
부동산이 폭등하던 시기 보다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는 시기에 500 억이
늘었다는 것은
의원님의 지역구 재산 500 억이 고스란히 부영의 재산으로 손 바꿈 하게 된 상황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차인들 스스로의 힘 으로 부영과 협상하여 적정한 가격으로
원만한 분양과정을 견지코자 노력했으나........부영의 완고한 입장으로 원만한 협상의 방법을
기대 할 수 없어 부득이 힘없는 무주택서민인 임차인들은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데
의원님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하는 의견이 팽배하여 이렇게 글로 알려드립니다.
조만간 임차인대표 몇명이서 의원님을 뵙고현상황을 자세히 설명드릴 기회를 갖기를 원하며
국감으로 바쁜 국회일정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첨단2 부영 5000여 주민의 숙원을 이루는 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오며
아울러 의원님께서 이런 사정을 북구청장 님께도 알려주시어 첨단 2 부영임차인대표의
면담이 성사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020 년 10 월 일
첨단 2단지 1772 세대 5000 주민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