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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은행 측에 판결
울란바타르시 행정법원에 은행 9개에서 제기한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한 사항을 재판하였다. 이 재판 결과는 은행들 편을 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 검사관들이 “은행들이 대출을 발급할 때 수수료 등을 이중적으로 받고, 수수료는 현실 비용과 연관시키지 않았다. 즉, 수수료를 높게 산정하고, 수수료 등에 대하여 부당 정보를 제공한다”는 위반을 적발하고, 은행 9개에 “… 본 은행 대출 서비스 수수료 등에 대하여 대출자들에게 전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대출 수수료를 이중적으로 받지 않기, 대출 수수료를 관련 비용과 연관시켜 산정하기”를 요구한 공문서를 보냈다.
그러나 은행들 측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한 판단이 불법이라고 제기하였다.
이 사건은 이전에 1심, 2심 법원에서 은행 9개에 대한 소송을 기각하기로 판결하였다. 하지만 대법원 행정 재판에서 1심, 2심 판결을 부족하다고 보고 다시 1심 법원으로 반환하였으며, 이번 재판으로 이렇게 은행 측에 판결하였다.
[montsame.mn 2015.10.30]
몽골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돼
지난 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몽골은 192개 유엔회원국 중 172개국의 찬성을 받아 2016-2018년 임기의 이사국에 당선됐다. 몽골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그룹의 5개 공석을 두고 7개국이 경합을 벌였다. 몽골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아랍에미리트 159표, 키르기스스탄 147표, 한국 136표, 필리핀 113표를 얻어 이사국에 당선됐다. 몽골은 인권 보호와 관련 국제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될 것이다.
[Unuudur 2015.10.30]
몽골 기업환경 세계 56위 기록
10월 28일(수) 세계은행의 ‘2015년 기업환경평가’에서 평가대상 189개국 중 몽골이 56위를 기록하였다.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는 국가별 기업환경을 창업, 건축인허가, 전기 공급, 재산권등록, 자금조달, 세금납부, 통관행정 등 여러 분야를 비교·평가하는 조사이다. Tuyen Nguyen 국제금융공사(IFC) 몽골사무소 대표는‘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근 몇 년간 연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Mongoliin medee 2015.10.29]
KOICA ‘해상운송 및 항구의 발전’ 연수에 몽골 해상전문가 참석
KOICA에서 ‘해상운송 및 항구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미얀마, 몽골 등 8개 국가의 수산 경영 및 항구관리, 각 국의 해상운송에 대해 소개를 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연수에 처음으로 몽골이 참가하였다. 몽골에서는 수산 경영 전문가인 3등 항해사 S. Narantsetseg이 연수에 참가하였다.
[Mongoliin medee 2015.10.29]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항공에 대해 S. Sukhochir 민원제기
대한항공이 독점권을 이용하여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의 항공요금을 다른 노선보다 높게 책정하여 판매한다며 몽골인 S.Sukh-Ochir(서울대 박사과정 재학중)는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였다. 민원의 내용은 현재 판매되는 항공권 가격의 40% 인하, 몽골법 준수, 독점권을 이용해 판매한 항공권 차액 고객변상, 몽골인들에게 대한항공의 공식사과를 요청한다는 내용이다.
[Udriin sonin 2015.10.29]
인도서 몽골산업공업대학교에 기자재 지원
어제(10.28) 인도 정부의 무상원조사업으로 몽골“라지브 간디 산업공업대학교”에 280만 달러 상당의 기자재 전달식이 있었다. 행사에는 G.Bayarsaikhan 노동부 장관, Somnath Gosh 주 몽골 인도 대사, K.Sridkhar 인도 HMTI 국영기업 총괄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금년은 몽골과 인도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국교류관계가 다방면으로 심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산업공업대학교는 1995년부터 4단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속가공, 전기기술 등 전문교육 기자재를 개선하여 최초로 자동차정비 및 컴퓨터 귀금속 가공 실험실을 개설하였다. 그 동안 건축, 공공시설관리 분야 등에 총 5,700명의 전문 기술자들을 배출하였다. 또한 교수진의 역량강화를 위해 인도에서 연수시키고 있다.
[Zuunii medee 2015.10.29]
교육, 보건 분야에 2백만 달러 프로젝트 시행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일본 기금 200만 달러로 기술 지원하는 2가지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들 프로젝트 목적은 교육, 보건 서비스 가용성 증대에 따른 빈곤 감소에 있다. 가령, 교육 분야 기술 지원 프로젝트는 2년(2017년 7월까지), 보건 분야 기술 지원 프로젝트는 2016년 8월까지 시행된다. 각 1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이 프로젝트는 평등한 교육 제공에 대한 개선 관리, 울란바타르시 취약 계층 보건 서비스 가용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관계자들이 본다.
[montsame.mn 2015.10.29]
몽골, 유엔 인권위원회 회원으로 선택
유엔 70차 총회, 즉 10월 28일에 뉴욕에서 개최한 유엔 인권위원회 회원 선발 선거에서 우리나라가 유엔 회원국 172개의 투표를 획득하여, 유엔 인권위원회 회원으로 선발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할당된 5개 좌석을 위하여 7개국이 경쟁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제일 많은 투표를 획득하였다. 우리나라와 경쟁한 아랍 에미리트 국가는 159표, 키르기스스탄은 147표, 한국은 136표, 필리핀은 113표를 각각 획득하여, 인권위원회 회원으로 선발되었다.
몽골에서 유엔 인권위원회 회원으로 2016-2018년에 활동할 것이며, 인권 보장 방향으로 국제 공동체 활동에 기여, 국제적 결정 수준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montsame.mn 2015.10.29]
할흐골 자유무역지역 설립 반대 시위
할흐골 자유무역지역 설립 사항을 반대하여 국가 노동당에서 징기스 광장에서 평화 시위를 벌였다.
춘계 국회에서 확정한 “할흐골 자유무역 지역 설립에 관한 제 75번 결정을 취소하라”라는 입장을 주장하여 이 시위를 벌였다.
할흐골 50만 헥타르 토지를 농업 자유무역지역으로 만들어, 집중 농업 형태로 사용하는 것을 주민들과 국민들이 반해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 노동당에서 할흐골 자유무역지역 설립은 자연환경에 많은 위험을 가져온다고 경고하였지만 식량농업부와 기타 관련 기관들이 답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앙 광장에서 시위를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montsame.mn 2015.10.28]
한국 비자 발급 60% 증가
오송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인터뷰 하였다.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 몽골 외무부 그리고 주 한국 몽골 대사관 모두가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다.
많은 몽골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만큼 불법 체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 측에서 비자 조건을 계속 완화하는 것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불법 체류자가 증가하면 비자 조건 완화에 방해가 된다.
인터뷰는 http://video.news.mn/video/14926.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ntsame.mn 2015.10.26]
검찰들에게 책임 부과
중앙국가검찰청장 명령으로 일부 도, 구 검찰들에게 징계 처분을 지시하였다.
그리고 G.Chagdar 셀렝게도 검찰을 울란바타르시 칭겔테구 검찰청 감시 검찰로 임명하였다.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 검사로 활동하였던 G.Bat-Ochir에게 징계 처분하였다. 이 징계 처분 이유는 그의 운영 하에 활동하던 감시 검찰 D.Ganchanga의 사건 서류 2-3개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사건 서류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서류 11개가 없어졌으며, 이 사건과 관련된다고 검찰 기관에서 통보하였다.
[montsame.mn 2015.10.26]
시 아파트 공사 운영위원회 위원 임명
울란바타르시 의회 회의에서 시 아파트 공사 운영 위원회 위원들을 임명하였다.
위원으로 B.Otgonbayar, S.Ochirbat, Ts.Odontungalag, N.Bayaraa 등 시 의회 의원과 T.Enkhtuya 시 재산 관리청 부청장, E.Gankhuu 시장 금융경제 부서장, O.Odbayar 시 일반 계획청장 등을 임명하였다.
[montsame.mn 2015.10.26]
P.Tsagaan,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참석
이달 24-27일에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 다비 시에서 개최하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몽골 측에서 P.Tsagaan 대통령 사무총장, S.Oyun 유엔 환경 총회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그들은 세계 경제 포럼 광업, 야금, 생수 협의회 관할 분야 회의에 참석한다.
이 포럼의 총 80개의 관할 분야 회의에서 세계의 당면한 사항들을 논의할 것이다. 즉, 분야 회의에서 혁신 미래, 경제 성장과 능력, 석탄 분야 안정 개발, 도시 미래, 4차 산업 혁명, 기후 변화, 인민 등 주제를 다룰 것이다.
[montsame.mn 2015.10.26]
-국내언론
몽골의 기초생활 한부모가정 이웃 돕기
몽골은 한국인과 비슷한 외형,핏줄, 역사적으로도 많은 관계가 있는 나라이다. 한국에 비해 영토는 7.4배나 크지만 대부분의 영토가 사막과 초원이라 사람이 거주하기 힘들고 인구는 300백만명 정도이고 대부분이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있다.
지금 11월 초 날씨가 한국은 영상의 기온이지만 몽골은 북쪽이고 고원지대라 11월 날씨 인데도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고, 한겨울은 영하 30-40도 까지도 내려가며, 겨울이 4월까지로 매우 길고 추운 나라이다.
나라 인구가 적고 영토가 농작물 재배가 힘든 사막이라 세수가 적고 주 수입원이던 광물 자원 판매도 국제적 불경기로 인해 판매가 줄어서 나라가 환율이 떨어지는 등 나라 전체가 힘든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몽골에 복지 제도가 빈약하고 생활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한국에서 조그만 도움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조그만 도움은 사용하시다 안쓰는 아이들 옷(겨울용) 신발 ,성인용 겨울 옷 신발 등을 보내주시면 몽골 동사무소(담당:narangerel)을 통해 아래 분들에게 전달 된다.
(몽골은 세탁등이 힘들니 세탁해서 보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몽골 배송 업체가 무료로 몽골까지 배송을 해주시로 하였다.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모아서 몽골에 보내도록 했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 서현 245-4 에클라트 2차 922
변창수 (문의: abc@inswave.net)
몽골 한부모가정들은 모두 자녀들의 지원금 만으로 생활 하고 있다고 한다. 몽골보건복지부에서 0세~18세의 모든 아이들에게 매월 2만투그릭을 지원한다고 한다. 4자녀이면 8만 투그릭이고 한국 돈으로 4만원 정도의 금액이라한다. 몽골의 물가는 한국과 다름 없다고 한다.
[뉴스웨이브 2015.11.02]
진주교대·몽골국립교대 교류 합의각서 체결
진주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리 류성기)는 지난달 29일 진주교대에서 몽골 국립대학교와 국제교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 체결은 두 대학의 인적교류 및 학술활동을 확대해 예비 초등교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협의각서 체결로 두 대학은 우수한 초등교사 양성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11월 29일까지 전공별 지도교수와 함께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주교대 관계자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두 대학간의 인적, 물적, 문화적 교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일보 2015.11.02]
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종로구의회 방문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 강에르덴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이 자매도시인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의 선진의정활동과 복지·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종로구의회의 의정활동을 담은 홍보영상과 양 의회의 친선교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 의회의 의원소개, 각 의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는 등 수흐바타르구의회 환영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복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방문이 수흐바타르구와 종로구의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의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강에르덴 의장은 “이렇게 환대해준 것에 대해 수흐바타르구의회 의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방문이 양 의회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수흐바타르구의회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의회 의원들이 양 지역의 문화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으며 각국의 의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민일보 2015.10.29]
조선대병원, 몽골 초청환자 수술성공 '새 삶' 제공
조선대병원은 성공적인 수술로 건강을 되찾은 3명의 몽골 환자와 보호자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에서 지난 5일 입원해 성공적인 수술로 건강을 되찾은 몽골 환자는 어뜨헝(28), 간토야(24), 밤바수런(29)씨로 모두 여성이다. 각각 승모판치환술, 심실중격결손 삽입술, 하반신마비 흉추재수술을 통해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들의 초청 수술은 조선대병원의료봉사단이 지난 8월 몽골 홉스굴, 무릉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치료했던 환자 중 정확한 검진을 통해 수술이 시급히 필요해 이뤄졌다.
밤바수런의 경우 심각한 교통사고로 몽골에서 몇 차례 대수술을 받았고, 예전 흉추 수술을 통해 의료용 고정 나사가 대동맥에 치명적 손상을 가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수술을 위해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팀과 흉부외과 서홍주 교수팀은 5차례 이상의 협의와 6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진행했다. 흉추 나사 제거술과 대동맥 개흉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밤바수런의 보호자인 나르만다흐(54·여)는 "내 딸이 5살인 손자를 더 이상 못 보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야 한다는 슬픔에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함께 왔다"며 "어렵고 힘든 수술을 통해 나의 목숨보다 귀한 아이의 생명을 지켜 준 조선대병원 의료진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홍주 교수는 "몽골의료봉사를 통해 아직도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건강을 되찾아 웃는 환자분을 보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은 28일 시의회로 몽골 환자와 보호자를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갖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몽골 환자와 보호자들은 김보현 광주시의원의 안내로 광주정신을 체험하며 광주시의 홍보 영상 시청 및 시의회 본회의장 관람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뉴시스 2015.10.29]
몽골아기 무료 수술…감동의 인술 펼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술(醫術)은 인술(仁術)이었다. 의술이 부와 명예를 쌓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환자와 인간을 사랑하는 인술로 또 한번 잔잔한 감동을 몰고 왔다. 서울 신림동에 있는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에서 몽골에서 온 첫돌배기 아이에게 무료 고관절 수술을 해 줘 화제다.
사연은 이렇다.
이제 막 첫돌이 지난 몽골에서 온 ‘우르징 온드라흐’(여아, 만1세)는 걸음마를 시작해야 할시기지만, 선천성 고관절 탈구 때문에 엄마 품에 안겨있는 시간이 더 많다. ‘우르징’의 부모는 상대적으로 의료수준이 낮은 몽골에서 효과적인 치료와 수술을 기대하기 어려웠고, 비용도 부담됐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딸의 수술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우르징’의 부모는 지난해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몽골 나눔진료를 추진해 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도움으로 수술 기회를 얻었다.
‘우르징’은 수술 전날인 지난주 22일 엄마와 함께 한국 도착했다. 진찰 결과 ‘우르징’은 ‘양쪽 고관절의 사천탈구’라는 진단을 받았다. ‘양쪽 고관절의 사천탈구’는 태어날 때부터 엉덩이 관절이 빠져고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다.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평생 다리를 절면서 살아가야 되는 중증 관절 질환이다. ‘우르징’ 역시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척추관절센터 주도로 지난주부터 ‘우르징 온드라흐 수술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윤형조 척추관절센터장은 “MRI 검사결과 ‘우르징’의 관절이 바깥쪽으로 완전 탈구된 상태로 이런 경우 양측 관절냥을 열고 관절안쪽으로 개방해 고관절을 해결해야 했다”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3개월 정도 부목고정을 한 후 보조기를 착용하고 경과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르징’의 어머니 ‘다시냥’ 씨는 “딸이 제대로 걷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윤형조 센터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한국 의료진의 세심한 배려로 수술과 치료까지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는 희망이 생긴 기분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우르징’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치료를 준비하며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뗄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내년 초 몽골현지 나눔진료에 이번 ‘우르징’의 수술을 집도한 윤형조 센터장을 직접 파견하여 현지에서 ‘우르징’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우르징온드라흐 수술프로젝트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많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와 수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2015.10.29]
중국 바오 인 창 vs 몽골 난딘 에르딘, 로드FC 중국대회에서 화끈한 타격전 예고
중국의 바오 인창과 몽골의 난딘 에르딘이 로드FC 중국대회에서 대결한다.
로드FC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오 인창과 난딘 에르딘이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7 IN CHINA'에서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바오 인창은 종합격투기 전적 4전 3승 1무효를 기록 중이다. FC(Fighting China)에서 크리스토퍼 마르타, CKF(Chinese Kungfu Championships) 16강 토너먼트에서 샤이닝 선, CKF 4강 토너먼트에서 자오 쳉까지 격파하며 3승을 채웠다. 호세 프랜시스코와 겨룬 네 번째 경기는 무효로 선언돼 아쉽게 4연승에는 실패했다.
바오 인창은 타격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젊은 선수답게 패기가 넘치고, 상대를 향해 돌격하며 공격을 풀어간다. 왼손과 오른손 가릴 것 없이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빠르고 강한 펀치를 주무기로 공격하지만, 간간히 니킥과 로우킥도 활용해 공격의 다양성도 보여준다. 바오 인창은 승리한 세 번의 경기 중 두 번을 KO로 승리, 타격의 강함을 증명했다.
바오 인창과 대결하는 난딘 에르딘은 오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있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펀치가 빠르고, 위력적인 화끈한 스타일이다. 타격 센스가 워낙 좋아 작은 틈도 놓치지 않는다.
ROAD FC(로드FC)에서 YOUNG GUNS 10, YOUNG GUNS 11, YOUNG GUNS 19, ROAD FC 023까지 총 4경기에 출전해 2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ROAD FC 첫 데뷔 경기였던 YOUNG GUNS 10에서 이병현을 1라운드 24초 만에 쓰러뜨리며 화끈함을 선보였다.
바오 인창과 난딘 에르딘 모두 화끈한 타격전을 선호하는 스타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강력한 타격이 나올 바오 인창과 난딘에르덴의 대결은 '로드FC 027 IN CHINA'에서 주목해야할 경기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바오 인창과 난딘에르덴의 경기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7 IN CHINA'에서 치러진다. 로드FC의 중국 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사상 최초의 업적이며, 로드FC의 두 번째 해외진출이다.
[이슈데일리 2015.10.29]
청주 하나병원, 몽골 국립병원과 업무협약
국경을 뛰어넘어 사랑의 의술을 펼치고 있는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이 지역의 의료관광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 하나병원은 지난 27일 오전 1층 회의실에서 몽골 홉스굴 아이막국립병원(병원장 챠간도르지)과 협력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의 후원으로 진행된 '몽골 의료인 초청 팸투어'를 계기로 이뤄졌다.
앞으로 하나병원은 몽골에 환자 교류, 선진 의료기술 전수 등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진행할 방침이다.
몽골 의료진(몽골국립의과대학 바토톡 학과장, B&B병원 불간 원장, 홉스굴아이막병원 챠간도르지 원장 등)들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지난 26일 입국했다.
이들은 하나병원과 협력병원 업무 협약 체결, 건강검진, 청주지역 관광지를 둘러 본 후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 몽골의 TV5도 이번 방문을 동행 취재해 업무협약과 한국의 선진의료 시스템 등을 몽골 전역에 보도할 계획이다.
앞서 하나병원은 지난 5월에도 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실시된 몽골 환자 나눔의료(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를 실천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충북도 보건정책과 김대근 국제의료관광팀장은 "충북과 몽골의 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경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선진의료기술을 통해 충북의 의료관광 전문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박중겸 청주 하나병원장은 "그동안 나눔과 봉사 차원에서 의료 낙후지역의 환자들을 돌보아 왔는데, 이번 협약은 공식적으로 국제적인 의료협력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몽골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협력해 충북도가 의료관광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고 했다.
[중부매일 2015.10.28]
몽골 대통령 11월 방중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11월 중국을 공식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교도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중국과 몽골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엘벡도르지 대통령이 취임 다음해인 2010년에 이어 5년 만에 방중하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을 벌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몽골은 중국 주도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에 참가하고 있으며,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지난달 초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출석하는 등 경제와 역사, 안전보장 문제에서 중국을 중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근래 들어 몽골은 주종 수출품인 자원의 가격 하락과 외국자본의 철수 여파로 경제난을 겪고 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두 번째 공식 방중을 계기로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경제 지원을 끌어낼 계획이다.
몽골 경제는 석탄을 비롯한 광물자원의 수출에 의존하는데 90%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앞서 22일 몽골은 울란바토르를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내년 봄 경제동반자협정(EPA)을 발효하는 등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일본은 몽골과 경제 관계를 확대함으로써 몽골에 대한 영향력을 증대해온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통해 양국에서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받아내려는 속셈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뉴시스 2015.10.27]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몽골 모넥스 물류 협력 MOU
종합 물류기업인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몽골의 모넥스(MONEX)사와 물류 혁신 미래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씨레인보우는 지난해 6월 한·중 합작 기업인 진천항운의 한국 지분을 인수해 몽골과 최단 항로인 한·중 국제카페리를 운영하고 있다. 주 2항차 인천과 중국 텐진(天津)을 오가는 진천페리는 화물 260TEU와 여객 800명을 운송할 수 있는 국제 카페리 선박이다. 특히 로-로 (RO-RO) 하역 방식으로 다양한 화물 선적이 가능하고, 빠른 운항 속도와 저렴한 운임 적용으로 몽골 수입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MONEX는 1999년 설립한 회사로 항공과 해상, 내륙 운송, 통관 및 철도 야적장(CY) 운영 등 다양한 물류사업을 수행하는 종합 물류기업이다. 울란바타르 철도 CY를 자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샹그릴라 호텔과 소방서, 광물 처리 플랜트 건설 등 몽골 내 주요 건설사업에서 한국 물류기업과 협력해 오고 있다.
양 사는 선진화된 한국의 물류시스템과 몽골 현지 기업의 인프라 결합 등 새로운 시너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기호일보 2015.10.28]
몽골 법무부 장관, 21일 법제처 방문
담비 돌리그자브(Dambii Doligjav)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몽골 대표단 7명이 21일 법제처(처장 제정부)를 방문했다.
법제처는 몽골 대표단에 우리나라 입법절차와 법령심사 기준, 국민참여입법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고도성장기 법제', '행정법제 60년사' 등 법제 관련 책을 전달했다. 양측은 지난해 4월 법제처와 몽골 법무부가 맺은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도 논의했다. 법제처는 지난 2012년 몽골의 요청으로 '말산업 육성법' 등 관련 법령을 몽골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등 몽골 법무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돌리그자브 장관은 "한국의 법제 발전 경험은 유사한 발전 과정을 거치고 있는 몽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 처장에게 전문가 파견, 법령정보기술 공유 등 법제 교류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관계자는 "몽골 등 우리 법제에 대한 수요가 큰 아시아 국가들과 법제교류를 적극 추진해 '법제한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률신문 2015.10.27]
원광보건대·몽골 아치의대, 협약 체결…실습시설 기증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몽골 아치의과대학과 의무행정 공동학과 개설 협약을 체결하고 컴퓨터·프로젝터 등 교육용 실습 시설 일체를 기증했다.
원광보건대학은 몽골정부와 아치의과대학의 요청을 이뤄진 이번 의무행정 공동학과 개설에 따라 선진 의료기술 및 인력양성 노하우 등을 전수하게 된다.
아울러 아치의과대학 의무행정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 의무행정과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생활영어, 직무영어, 한국어 등의 어학교육 시 원광보건대학이 필리핀 내 운영 중인 화상영어 교육센터를 활용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특히, 이 학과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은 3년의 몽골 내 수학기간을 거친 뒤 한국의 원광보건대학에서 1년간 한국어, 화상영어, 전공강의, 현장실습 등을 거쳐 공동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몽골 내 교육부의 인증을 획득해 현지 교육기관과 공동학과를 개설한 것은 원광보건대학이 처음이다.
[전북일보 2015.10.26]
재활과학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 몽골에 재활기술 전수
재활과학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가 몽골에 재활과학 기술을 전수한다.
26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 학교 김태호 교수팀(물리치료학과)이 몽골국립의과대학에 물리치료실 개설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활치료 분야 불모지인 몽골에 우수 국내 물리치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실제로 김 교수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몽골 몽골국립의과대학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인력 양성 등 물리치료 발전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몽골국립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대학병원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을 살려 근골격계질환을 위한 물리치료와 동작분석 운동치료(KEMA) 등을 교육했다. 김 교수팀의 김다연 교수도 신경계질환을 위한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PNF) 치료를 체계적으로 교육·실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팀은 몽골 재활치료 분야 교육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몽골의과대학 총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몽골의 재활 분야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재활의학 전문의와 물리치료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태호 교수는 “앞으로 물리치료는 물론 작업치료, 언어치료, 재활공학 등 재활의학 전 분야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몽골에 장애인 재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2015.10.26]
첫댓글 소식 감사합니다~^^
몽골 소식 잘 봣어요....^^
잘보고나갑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