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킹 :
국어사전
바리 1 [명사] 1.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 [오목주발과 같으나 중배가 더 내밀고 뚜껑에 꼭지가 있음.] 2. <바리때>의 준말.
3. ‘주발’의 잘못.
바리 2 [명사] 1.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말. ¶나무 바리 ./곡식 한 바리 . 2. 윷놀이에서, ‘말 한 개’를 이르는 말.
일어
貼り (바리) : 작업이란 뜻인것 같군요.
비닐 칠 [ vinyl coating ] : 일본말로는 비니루바리(ビニ-ル貼り)라고 한다.
째고붙이기 [ zinc litho-plate ] : 일본말로는 기리사키바리(切裂貼り)라고 한다.
효시고시라에 [ 表紙ごしらえ ] : 표지만들기의 일본말. 효시바리(表紙貼り)라고도 한다.
이정도면 우리말은 아닌듯합니다.
2. 넘버쓰리 :
우리가 밤바리, 새벽바리 ...... 등 용어를 사용하는데요 왠지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한국말과 일본말이 조합된 족보 없는 용어 같아요
먼가 좀 품위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프에서 대화 할 때나 채팅 할 때는 발음하고 말하기 편한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게시물의 제목이나 내용에서는 야간투어나 심야투어 등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우리 라이더 스스로 서로 올려주고 존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말을 하고 글을 쓸 때도 ..............
참고로 내일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네요 우리모두 안바즐라 합시다
*** 바이크를 안전하게 타면 생활(라이프)이 즐거워집니다 *****
넘버쓰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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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글은 얼마전 바이크문화를 음지에서 양지로, 위험에서 안전으로 이끌어가려는 바튜매가 어느 한 단어를 두고 생각해본
글들이랍니다.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 우리들은 흔히 짧은투어(라이딩포함)나 긴투어등은 '투어'또는 '라이딩'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저녁에 잠깐 모임등에 사용하는 말은 '바리'라는 말들을 쓰곤 합니다. '낮바리', '저녁바리'등...
하지만, 아무리 봐도 사전적 의미나 기타 행동적의미에 부합을 해보려해도 타당성이 결여되는듯 합니다.
언젠가는 어떤회원은 '오토바이'란 말도 '사전에 나오는 그리 틀린것은 아니다. 쓸데없는 설왕설래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한적도 있습니다만. 그리 바르지 않은것은 우리 일부 몇 않되는 '바튜매인' 이라도 제대로 한번 사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조금씩 고쳐나가보고,
수정하여 그게 또하나의 바른 문화로 자리잡아진다면 더할나위 없는 것이겠기에, 몇몇 회원님들의 글을 참고로 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바이크나 기타 공사현장등, 일어의 잔재가 남아있는곳에서 유독 우리가 우리의 것을 찾으려는것에 반대적 의사는
없을듯 합니다. 또, 지금 흔히 알고 있는 '바리'란 말도 일본어의 '작업하다'란 뜻이 더욱 깊은듯 하여, 우리가 고쳐나갔으면 하는군요.
좀 더 좋은 바이크문화의 창달에 일조하는 바튜매가 되었으면 하여 생각해 봅니다.
넘버쓰리님의 의견대로, 좋은 말, 아니면 우리만의 언어라도 좋은 대안이 있었으면 합니다...
남산도 못가는 비오는 주말...
첫댓글 ^^'' ....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