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서수용 집사
오늘 찬양을 영상으로 본 김호중 군은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고교생 파바로티로 영화로도 유명해진 학생이다. 우리나라 박태환, 김연아에 이어 2009 대한민국 인재상까지 수상해 재능과 그 잠재력을 인정받은 김호중 형제다. 그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웃음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 때문이다. 어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자라면서 그는 늘- 사랑에 굶주려 있었다. 인정받고, 관심 받고 싶었던 어린 마음에 누구도 관심 가져 주지 않았다. 학고 학교교실 맨 뒤 한쪽구석에서 교복 단추도 서너개 풀어 놓고 잠이나 자고, 이종격투기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싸움이라면 자신 있었던 그는 폭력조직에 가입해 몸에 문신을 하고 울산에서 부산까지 싸움하러 다닐정도로 문제아였다고 한다. 그렇게 어둠 속에서 그의 젊음과 달란트가 빛을 잃어갈 때 하나님은 그에게 만남의 축복을 선물하셨다. 바로 김천예술고교 성악교사인 서수용 집사와 불량배 학생 김호중 군의 만남이었다. 문제아를 성악가의 길로 갈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동안 느끼지 못 했던 마음..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 예수 믿고 교회 나가라는 이야기가 그의 마음에 남아 있었다. 이제 주님께서 호중이의 심령속에 들어가시고 과거 상처로 얼룩진 모습을 십자가에 내려놓고 주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된 것이다. 노래와 찬양으로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 희망과 용기를주며 예수그리스도 사랑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게 요즘 기도제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