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대 대학에 캐나다 3곳, UBC 토론토대·맥길대 이어 쾌거
연구 품질·국제화 부문서 세계적 수준 입증, BC주 최고 위상 재확인
UBC가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서 캐나다 3위, 세계 45위에 오르며 BC주 최고 명문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국의 권위 있는 대학 평가 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6년 세계 대학 순위'에 따르면, UBC는 토론토 대학교(21위), 맥길 대학교(41위)에 이어 캐나다 대학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세계 50대 명문 대학에 총 3곳의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5개 국가의 2,191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환경, 연구 환경, 연구 품질, 산업 협력, 국제 전망 등 5가지 핵심 지표를 종합해 이루어졌다.
UBC는 종합 점수 77.0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연구 품질(88.6점)과 국제 전망(93.5점) 부문에서 세계 최상위권 수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 기록했던 41위보다는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과목별 순위에서는 심리학이 세계 17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영 및 경제학은 29위, 인문·예술 분야는 53위를 기록했다.
BC주의 다른 주요 대학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SFU와 빅토리아 대학교는 나란히 세계 301-350위권에 포함됐다. SFU는 산업 협력(83.5점)과 국제 전망(90.7점)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빅토리아 대학교는 연구 품질(82.9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BC)는 1201-1500위권에 자리했다.
한편, 2026년 세계 대학 순위 전체 1위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가 10년 연속 차지했으며, 미국의 MIT와 프린스턴 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토론토대, UBC, 맥길대는 통상적으로 각종 세계 대학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다투며 캐나다 고등 교육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