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4: 30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 고전 14: 35 교회에서 말하는 것
고전 14: 30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 만일 곁에 앉은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찌니라. )
1]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선 발표자의 예언에 대한 통역 중에 곁에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다면 선 발표자는 잠시 중단하고 새로운 계시를 받은 자의 통역을 들어야 한다.
고전 14: 31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
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이러한 방언에 대한 통역이나 예언에 대한 통역에 질서를 강조함은 무엇보다도 교회의 모든 회중에 대한 유익을 얻게 함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회중이 이러한 질서를 배워 교회의 소란을 방지하여야 한다.
2]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이러한 질서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다른 회중에 이르기까지 서로 덕을 세우기 위함이다.
3]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가장 중요한 질서는 한 사람씩 예언하는 일이다. 서로 예언하려고 분쟁이 나타난다면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고전 14: 32 예언하는 자들의 영 -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
방언과 예언은 무질서하게 이루어져서는 안 되었다.
1]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여기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란 말은, 예언하는 자가 받은 성령의 감화를 말함이다. 이 감화력(感化力)은 그 예언자의 의식(意識)의 자주성(自主性)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다.
그 예언자는 의식 없는 사람처럼 난동(亂動)하게 될 처지에 있지 않다. 그는, 위(29-31)에 기록된 질서를 지킬 수 있는 정상적 의식을 가지고 있다.
고전 14: 33 화평의 하나님 -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
교회의 집회는 질서 있는 집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어지러움과 혼돈의 하나님이 아니시고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이시다.
1]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죄는 사람의 인격을 무질서와 혼란에 떨어지게 하였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될 때 우주의 질서를 찾고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알게 된다.
2]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예언을 주시는 하나님 자신이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이신 만큼, 예언 자들이 질서를 지켜야 될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이다.
6. 여자 성도의 자중 ( 14 : 33 하-36 )
33 하 -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34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고전 14: 33 하 교회에서 함과 같이 -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
1]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이 말씀은, "모든 교회의 풍속과 같이"란 뜻이다.
이는, 교회의 아름다운 규례를 배경으로 내세우는 말씀이다. 교회의 규례도 성경에 근거한 것이라면, 신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바울은 이 규례가 성경에 근거하고 있음을 지적하기 위하여, "율법"의 교훈에서 인용(引用)한다.
고전 14: 34 율법에 이른 것 같이 -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
사도는 아내들이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교훈한다. 그는 몇 가지 점을 말한다.
첫째, 이것은 모든 교회에서 지켜지는 규례라고 말한다. 이것은 모든 교회의 보편적 규례라는 것이다.
둘째, 이것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율법에 이른 것같이’라고 말한다.
1]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러면, 여자가 교회에서 잠잠해야 됨(남자를 지배하는 공교훈(公敎訓)을 하지 못함)은 율법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다.
* 창 3: 16 -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2]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규례(規例)는 일정한 규칙과 정례를 말한다. 구약에서는 ‘규례와 법도’라는 말로 언급된다.
* 신 4: 1, 5 –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 신 6: 1, 20 –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 신 8: 11 -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 신 26: 16-17 –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 신 30: 16 -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규례(호크; choq)는 ‘조각한다’, ‘새겨 넣는다’는 말에서 나온 단어로 세부적인 규칙을 가리키며, 법도(미쉬파트; mishpat)는 ‘판결하다’는 말로 관습에 따라 정해진 내용을 가리킨다. 보통은 두 단어가 함께 쓰여서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 받고 백성들에게 가르친 율법을 의미했다.
규례는 신 5: 31, 신 6: 1에 의하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 명하시고 있는 모든 명령의 내용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모든 것을 '규례와 법도'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구약에 있어서, 이들 용어법이 반드시 통일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 '규례와 법도'는 신명기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시려는 일체를 포함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모든 것을 가리켜 말하는, 가장 표준적이며 일반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고전 14: 35 교회에서 말하는 것 -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찌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
1]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자기에게 필요한 것에 대하여 배우려는 것은 남에게 배우려고 하지 말고 남편에게 물어 남편으로부터 배우도록 권면하고 있다.
2]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여기 이른바 "부끄러운 것"이란 말은, 보기 싫은 것(ugly, deformed)을 의미한다(Hodge).
여기서 여자의 교회에 말하는 것을 금한 것은, 그들이 거기서 무슨 말이든지 금지 당한 것이 아니고, 다만 남자들을 주장하는 의미의 공교훈(公敎訓)에 관한 것이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하루도 남지 않는 계묘년 잘 보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되세요.💖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