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26
우연히 보령댐 드라이브 길에 시와 숲길 둘레길
표지판을 따라 가 보았다.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처음 들어보는 명덕산(215m)
보령에 살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산
오르는 길엔 오석에 새겨진 시비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와 ~~ 우째 이런일이 ~!
오솔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시어들
명덕산 정상에 오르니 양각산, 보령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서야 어두워짐을 알아차린
나^.^
하늘을 올려다보니 눈섶달이 정말 예쁘다.
한 열 가구는 될까 ~~!
집집마다 굴뚝에선 연기가 피여 오른다.
그 모습 아름답고 정겹다.
오석으로 된 지붕 ~
보령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지 ~!
나도 처음으로 보는 오석 지붕 어쩌면 저리도 예쁘게 잘라서
만들어 을까요~~
출처: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자인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