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坐(야좌)―嚴義吉(엄의길)
밤에 앉으니
谷靜無人跡(곡정무인적)
庭空有月痕(정공유월흔)
忽聞山犬吠(홀문산견폐)
沽酒客敲門(고주객고문)
골짜기 고요하여 사람 자취 없고
뜰은 비었어도 달 빛 흔적 있도다.
문득 산에 개 짖는 소리 들림은
술 사려는 나그네가 문을 두드림이라.
直譯
골짝이(谷) 고요하여(靜) 사람(人) 자취(跡) 없고(無)
뜰이(庭) 비어(空) 달(月) 흔적이(痕) 있네(有).
문득(忽) 산에(山) 개(犬) 짖는 소리(吠) 들리는 것은(聞)
술(酒) 사려는(沽) 나그네가(客) 문을(門) 두드림이라(敲).
첫댓글 너무나 고요한 달빛 속에서
술 사려온 나그네가 문을 두드리니
그 소리에 놀란 개가 짖는다며
고요함을 깨뜨리는 것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
감상 잘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