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 보면 비극이다>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칡넝쿨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습니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아 나무에서 추락했는데, 떨어진 곳이 하필 호랑이 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호랑이는 나무꾼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호랑이 등을 더 꽉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불평을 합니다.
“나는 평생 땀 흘려 일하면서 사는데, 어떤놈은 팔자가 좋아서 빈둥빈둥 놀면서 호랑이 등만 타고 다니는가?”
농부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호랑이 등을 붙들고 있는 나무꾼을 부러워 했습니다.
때로 남들을 보면 다 행복해 보이고,
나만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뜨거운 뙤약볕에서 일을 하고,
남들은 호랑이 등을 타고 신선 놀음을 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보면 사람 사는 것이
거의 비슷합니다.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나와 똑같은 외로움 속에서 몸부림을 칩니다.
남과 비교하면 다 내것이 작아 보인답니다.
나에게만 아픔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들어가 보면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습니다.
비교해서 불행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희극처럼 살아도 짧은 시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은 다 행복하게 보이고 자신들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든다면,
회사 경영자는 어쩔 수 없이 호랑이의 등을 탔고, 한 번 떨어지는 실수는 자신과 자신을 의지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라서 죽기살기로
떨어지지 않을려고 안간 힘을 씁니다.
그러나
직원들은 호랑이의 등을타는 사장을 부러워합니다.
"아들은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히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 1:21).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 나라를 알리시기 위해
말씀과, 기적과, 이적을 베푸시니,
어느 여인이 보기에 나는평생 땀 흘려 일하면서 사는데,
예수님은 빈둥빈둥 놀면서 백성들에게 존경과 높임을 받는가?
그래서 그는
"당신을 밴 태와 젖이 복이 있다"(눅 6:38) 고 눈 앞에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 부러워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의 삶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