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아멘
예수님은 부활하셨지만 제자들은 실감이 나지 않는듯 아직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호수로 물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나도 그럴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밤새 도록 아무것도 잡지 못하자 예수님이 오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합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없을만큼 많은 고기를 잡습니다.
자신들의 습관과 생각으로 수고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풍성한 결실을 주시는 예수님을 보게 하십니다. 그들을 믿음과 헌신의 삶을 주님은 원하십니다. 나에게도 오늘 무엇을 원하실까를 묵상합니다. 나는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이신 예수님을 내가 믿고 신뢰하는가 묻습니다. 내생각과 뜻대로 했지만 얻지 못하는 것들이 예수님이 하시면 좋은 결과를 주심을 다시 기억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성호 네 뜻대로 아무리 해도 안된다 하십니다. 오늘도 성호에게 오른편에 던지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 듣기에 더 집중하기를 힘쓰겠습니다.
6절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님 내가 너의 주인이며 내가 너를 늘 지키고 보호한다 하심을 믿습니다.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을 내가 신뢰합니다. 늘 내게 풍성하게 주시는 주님을 내가 찬양합니다. 주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로 믿고 전하겠습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