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4/15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실적 시즌 대비 전략
▶️ 자료: https://bit.ly/43Znwmz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4% 이상)에서 큰 변화가 없는 상황. 시중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도 크지 않음
* 선물 시장내 10년물 국채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 중 매도 비중은 70%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2022년 이후 평균인 68%를 상회하는 수준
* 미국 10년물 국채 기준으로 4% 이상에서 S&P500 성장주와 가치주 대비 퀄리티지수의 주가수익률이 높았음
* 1996년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5% 수준에서 퀄리티지수의 월 평균 주가수익률은 +1.1%(성장주 +0.7%/가치주 +0.6%), 5% 이상에서는 월 평균 주가수익률 +1.4%(성장주와 가치주 +1.0%)
* 2022년 이후 최근까지 S&P500 퀄리티지수를 추종하는 ETF로는 성장주나 가치주 대비 큰 규모로 자금 유입
* 퀄리티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기업들의 특징은 성장주와 가치주 대비 ROE와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FCF/NI)비율이 높다는 점
* 한편 4월 중순~5월 중순까지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실적 발표 시즌에는 이익 팩터가 주가수익률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줌
* 코스피200 기업 기준으로 2015년 이후 낙폭과대, 3개월 전 대비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저PBR, 저PER의 롱숏(L/S) 수익률을 실적 발표 시즌만 비교해 보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4~5월은 [3개월 전 대비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를 기반으로 한 롱숏 수익률이 가장 높았음
* 퀄리티와 실적 발표를 조합해 실적 시즌을 대비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정리해 보면, ① 2024년 이익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 ② 2024년 ROE 전망치는 전년보다 높음, ③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음, ④ 높은 금리에 대한 경계심리가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도 낮아져야 함
* S&P500지수 내에서는 반도체/장비, 미디어, 보험, 자본재(기계) 업종이 위에서 언급한 4가기 조건에 모두 부합. 한편 코스피 내에서는 반도체, 조선, 건강관리, IT하드웨어 업종이 여기에 해당. 실적 발표 시즌에는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전략 필요(도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