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등 2차 치료에...타그리소와 효과-약값 비슷
폐암 표적치료제 '렉라자', 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이번 달부터 폐암 치료에 국산 표적항암치료제인 렉라자(레이저티닙)를 쓸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환자들은 타그리소(1일 1회 복용 21만7782원)와 비슷한 가격으로 렉라자 처방을 받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렉라자의 보험 적용 약값은 80mg 1정당 6만8964원으로, 1일(3회 복용) 약값은 20만6892원이다.
기존에 타그리소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가 렉라자로 약을 교체할 경우 타그리소 부작용이 입증된 경우가 아니라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는 먹는 항암제로, 폐암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이전에 EGFR 돌연변이 표적치료제(EGFR 억제제, EGFR-TKI) 투여 후 질병 진행이 확인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치료 대상이다. 렉라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1.0개월, 객관적 반응률 57.9%를 보이며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종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피부발진, 설사 등 부작용이 이전의 표적치료제보다 덜 하다. 돌연변이에 대한 선택성이 높고, 뇌혈관 장벽(BBB)을 통과하여 뇌 전이 환자에서도 높은 효과를 보인다.
연세암병원 조병철 폐암센터장은 6월 초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1)에서 렉라자와 얀센의 이중항암항체를 병용하여 폐암 환자에게 임상시험한 결과,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기대 여명을 기존 치료제보다 7개월 긴 10개월을 늘렸다고 발표했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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