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라는 남성 4중창 그룹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던 경연곡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무대라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가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중학생 이준환군.
준환군이 경연 당일 목감기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같은 멤버분들이
준환군을 위해 곡 구성을 즉석해서 수정하고 다시 화음을 맞춘 노래입니다.
준환군이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해하며 의기소침해 하자
같은 멤버인 손태진군이
"괜찮아~"
"만약에 소리가 잘 안 났다 걱정하지마 괜찮아~ 아무 상관 없어~"
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크게 안나는 준환군을 위해
모두 자기 소리를 작게 낮춰 줍니다.
누구도 '나'를 나타내려 하지 않고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배려하며 부른 노래.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였는데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고 '나'를 버리니
가장 극찬받는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네요~
첫댓글 가야님.공감소통으로 함께하는 음악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야님! 감동적인 음악 너무 감사합니다. 혼자서는 절대 낼 수 없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욱 아름답게 들립니다. 나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이 에고를 꺾고 또 꺾겠습니다. 근데 가사도 꼭 제게하는 말이네요. '네가 무얼하든 네가 제일 좋아 나를 좀더 믿어줘!' 내면의 그 아이가 저에게 이 말을 듣고 싶다고 꼭 노래하는 것 같네요~~수치가 잔뜩올라와 괴로윘는데 덕분에 분리합니다. 감사해요~~글고 무지하게 사랑합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 팬인데,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받은 곡을 함께 공유하니 더 좋네요.. 마음으로 설명해주시고 들으니 진짜로 사랑받는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가야님 잘 들었습니다 ~ 배려와 사랑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화음♡ 감사합니다 ~
가야님, 좋은 노래 감사해요. 듣자마자 시비분별 딱 끊기고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 마음이 바로 정화됩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본래를 만난 청년들 같네요.
가야 마스터님 덕분에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의 노래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