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효과 :
플라시보 효과
[ Placebo effect ] 의사가 효과 없는 가짜 약 혹은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이다. 심리적 요인에 의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으로 위약(僞藥) 효과, 가짜약 효과라고도 한다. 신약품 개발 절차에 필요한 실험 신약품을 개발할 때 해당 약이 실제 임상 효과가 있음을 보이기 위해 흔히 가짜 약을 투여한 집단과 진짜 약을 투여한 집단의 상대적 효과를 비교하는 플라시보 효과를 볼 수 있는 실험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플라시보는 ‘기쁨을 주다’ 혹은 ‘즐겁게 하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 오랜 질병이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받기 쉬운 질환일수록 플라시보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 물론 우울증이나 불면증 환자의 증상을 일부 완화하는 데 제한적인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므로 현재 위약 처방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윤리적인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진짜 약이 아닌 위약이 처방된 사실을 알았을 때, 오히려 환자의 건강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플라시보 효과가 잘 듣는 경우를 살펴보면.. 1 환자가 의사와 병원을 신임하면 신임할수록 효과가 좋다. 2 한 번 약을 먹어서 그 약의 효과를 본 환자일수록 효과가 좋다. 3 똑같은 약이라도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알고 복용하면 효과가 더 크다. 4 솔직하고 순진한 성격의 사람일수록 새로운 경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므로 효과가 더 크다. ⓒgettyimageskorea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한 밤중에 할아버지가 할머니한테 말했다. “할멈, 나 어깨가 너무 아파. 파스 좀 붙여줘.” 할머니가 더듬거려 파스를 찾아 어깨에 붙여 주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붙여 준 파스 덕에 밤새 편안히 잘 잤다. 그런데 아침에 깨어 보니 파스 붙인 어깨에는 이런게 붙어 있었다.
“중화요리는 칠성각! 010-9988-234x. 신속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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