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8편 기쁘다 구주오셨네의 가사가 여기서?
오늘 98편의 시는 훗날 아이작왓츠의 찬송가 "기쁘다 구주오셨네"의 영감이 되었다. 아이작왓츠라는 분은 시98편을 읽고 기쁘다 구주오셨네의 가사를 지었다는 말인데 아빠가 처음엔 이시와 기쁘다구주오셨네의 가사와 어떻게 연결이되는지 이해를 못했었다.
지금도 다 이해를 못하긴하지만 나름 설명해볼께
1절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성도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는 그분께서 기이한 일을 행하신것때문이다. 그럼 무신을 일을 행하셨나? 크게는 2가지인데 하나는 자연법칙과 다른 하나는 초자연, 즉 자연에 매이지않으시고 자연위에서 역사하신것이다. 자연법칙이라면 무얼까? 예를들어 만나를 주신것이나 메추라기를 주신것은 자연법칙이다. 만나는 인생들을 몰랐지만, 광야에서 생성되는 어떤 물질이었을거다. 식물의 진액이라든지. 메추라기도 그지역엔 메추라기 때가 많이 날라다녔을거야 그러니 자연법칙이다.
그런데 조금있던 만나가 수십만명이 먹을수있고 날라가던 메추라기를 바람을 불게하셔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떨어지는것은 자연법칙위에 어떤 힘, 어떤 은혜가 임한거지, 그러니 초자연이다. 또 구름기둥불기둥도 초자연이고, 반석에서 물이나오는것도 신비일수밖에 없다. 즉 하나님께서는 기이한 2가지의 일, 자연과 초자연을 사용하셔서 구원을 베풀어주셨다)
2절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다른 나라들도 다 목도하게하셨다. 에굽에서의 일이 그러하고 광야에서의 일이 그러하다. 심지어는 태양도 뒤로 물러가게하셨으니까)
3절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이리하셨을까? 왜라는 질문이 나오게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때문이라고 시인은 말한다. 여기서 인자와 성실은 무얼까? 아빠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것을 지키시는것, 이삭에게 언약하신것을 지키시는것, 약복과 요셉에게 약속하신것을 이루시는것이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이라 생각한다. 위로 올라가면 아담과의 언약까지 올라가겠지..그리고 뒤로는 기쁘다 구주오셨네까지 이다...)
4절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절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절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아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절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절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결국 시인이 노래하고 온만물도 온 자연도 온피조계도 노래하게되고 찬송하게됨이 마땅하다)
9절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그분은 공의와 공평으로 심판주이시다.)
오늘은 이쁜딸들이 아이작왓츠는 98편으로 어떻게 저런 가사를 적어내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다.
지금은 그 깊이에 도달못할지라도 언젠가는 되겠지...
아빠엄마는 한발짝은 내딛은것 같다...
오늘저녁엔 이쁜딸 보겠네... 조심히 오렴 황사심하니 마스크꼭 하고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