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2장 6.3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은퇴자는 두 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만 경외하도록 가르치고 그렇게 사는 삶의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만 섬기도록 하고 자신도 하나님만 섬겼습니다. 그는 뇌물을 받지 않았습니다. 은퇴하면서도 사람들에게 헛된 우상이나 왕을 의지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진정한 왕은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돕는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죄를 지었을 때는 회개하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둘째,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역에서 은퇴는 있어도 기도의 은퇴는 없습니다.
어제는 주일말씀으로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완전한 구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긴장하며 늘 깨어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제는 현장 예배에 많은 사람들이 오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배입니다. 그러나 현장 예배도 경외심을 갖고 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도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가 은퇴를 앞두고 후배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평생을 3시간씩 기도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한 마디) 은퇴를 앞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회개제목
1. 눈물을 더 많이 흘리지 못하는 것
감사제목
1. 예배 드린 것
2. 한 팀과 아가서 공부할 수 있어서
3. 다음 주일메시지 정리할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한 어린이와 아버지가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