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겸 제목
주인공은 29살 직장인 조아연
아연은 연애에 관심이 없는 사람임
연애를 몇번 해보긴 했으나 얼마 안 가고 별 감흥 없이 헤어짐
혼자 남는다는 생각에 위기감을 느낀 아연은 신에게 항의를 하는데...
갑자기 자신을 친 운전자에게 화를 내며 돌아보니
띠용
유체이탈한 아연에게 신이 나타나 소원 전부 씹고 결혼을 하게 해주겠다고 함
그리고 눈을 뜬 아연에게 남자들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후보 1. 나를 차로 친 남자, 서정우
크 역시 순정만화 클리셰...얼굴 보고 감탄하는건 나와줘야지
는 아님
오히려 남자 쪽에서 얼굴 붉힘
다음 날, 남자의 비서가 찾아와 회사까지 태워다 주고
저녁에 만나자고 연락도 옴
아연은 일이 있어서 다음날에야 답장하는데 칼확인...
밥까지 사준다는데 이쯤 되면 보통 혹시 나한테 마음이..? 이런 생각 안 하냐구요...
하지만 아연은 오직 돈 봉투 생각뿐
갑자기 찾아와서 나와 보라고 하는데 또 돈 봉투 생각ㅋㅋㅋ
진짜 아무 감흥 없음ㅋㅋㅋㅋㅋ
기승전돈봉투
후보 2. 나를 짝사랑하는 남사친, 하시은
흔하디 흔한 순정만화 클리셰
나를 10년째 짝사랑 중인 소꿉친구!
역시 아연은 굴하지 않는다
소심하게 들이대보지만
우린 칭구칭긔^-^
그저 농락당할 뿐
그래도 좋단다
연인으로 발전한 껀덕지가 전혀 없어보이는 이 흐뭇한 표정
후보 3. 싸가지 없는 배우, 천이루
길에서 우연히 만난 유명 배우, 사실 자기애 강한 싸가지?!
크 순정만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설정
어찌어찌해서 천이루는 아연에게 호감을 느끼고 촬영장에서 몰래 아연의 손목을 잡고 방으로 들이는데...
흔한 순정만화라면 이제 달달한 장면이 나오면서 썸을 탈 단계지만
그런거 없어ㅋㅋㅋㅋㅋ
똑부러진 아연은 화도 내고 하네스에 감탄도 함ㅋㅋㅋㅋ
꿋꿋하게 얼굴 붉히며 로맨스 찍는 남자와
진짜 싫어하면서 억지로 번호 주는 여주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쳐다봄
촬영하다 말고 지그시 여주 쳐다봄
흔한 순정 만화 : "앗...날 본건가..? 어쩐지 좀 부끄러운걸..."
조아연 : 눈깔아.
네이버 토요웹툰 '내게 필요한 NO맨스'
혼자 다큐 찍는 여주 때문에 개그 만화 수준으로 댓글이 다 웃고있음ㅋㅋㅋ
남주들이 다 잘생기고 캐릭터 확실해서 주식 사는 독자들도 많지만 여주 성격 때문에 솔로 엔딩 소취하는 독자들도 많음ㅋㅋㅋ
여자들한텐 숨쉬듯 플러팅하는 아연이로 마무리
아니 넘 재밌닼ㅋㅋㅋㅋㅅㅂㅋㅋㅋ작가님 드립력 뭔데ㅠ
웹툰에 유행어보니까 작가님 여시하시낰ㅋㅋㅋㅋㅋㅋㅋ넘재밋다
결제해서 다보고왂다....존잼...봐주라 여시들...
존나재밌겠다
개재밌다 ㅠㅠ 봐야겠네
아 이거웃긴다ㅋㅋ봐야지ㅋㅋㅋ
아 진짜 너무 재밌다 ㅠㅠ 빨리 휴재 끝났으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