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의 변주]
- 하얀 까르보나라 조랭이떡 해물 떡볶이
예전엔 빨간 떡볶이가 거의 대부분 이었다. 검은색이던 궁중 떡볶이는 잔치날이나 먹을 수 있는 고급 음식이고
빨깐 떡볶이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떡볶이였다.
그러다 언제 부턴가 자장 떡볶이도 나오고 카레 떡볶이도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등
수 많은 떡볶이가 탄생했다.
하지만 떡볶이는 어떤 옷을 입어도 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떡볶이는 떡볶이니까.
오늘은 정말 쉬운 하얀 떡볶이를 만들었다.
까르보나라 소스는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의 오히려 느끼하지 않은 소스라 누구나 좋아 할 만하다.
[하얀 까르보나라 조랭이떡 해물 떡볶이] by 미상유
<재료>
조랭이떡 한줌, 해물 한줌, 양파 1/2개, 청양 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소스: 우유 1컵, 치즈 1장,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올리브유를 두른 달군 팬에 다진 고추와 마늘을 볶습니다.
2. 센불에서 해물을 넣고 볶다 화이트 와인도 넣어 주세요.
3. 우유와 양파, 떡을 넣어줍니다.
4. 떡이 익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치즈도 한장 넣고 살짝 걸쭉하게 만들면 완성! - 소금, 후추간도 살짝 해주세요.
Tip. 접시에 담은 후 치즈를 올려 전자렌지나 오븐에 녹여 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다진 마늘과 고추를 해물을 순서대로 볶다 우유, 양파, 조랭이 떡을 넣은 후 마지막에 치즈를 넣고 간을 하면 완성.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별건 안나와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미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