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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02315392295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현재 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가 맞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대상 국정 감사에서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1.4%는 잠재성장률보다 낮고, 1%대 성장이 특별한 경우 말고는
없었던 것 같은데 경기 침체에 돌입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하지만 현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최악 상황이라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선진국을 보면 우리나라 경제 수준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다음 달 발표할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4% 정도에서 움직일 것 같고, 좀 내려가거나 조정될지는
자료를 봐야 할 것 같다"며 "내년 성장률은 저희(한은)가 2.2%로 예상했는데,
중국 경제와 중동 사태 등이 앞으로 한 달 정도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고
원점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들 부채 지옥에 사는데 뭐하세요?”…‘진땀 뺀’ 통화 수장
https://v.daum.net/v/20231023112700345
“국민 절반이 소득의 반을 빚 갚는데 쓰고 있다”며 이렇게 가계부채가 급증한 것에 대해
중앙은행 총재로서 어떤 책임감을 느끼는지 질의했다.
양 의원은 “(소득의) 70% 이상을 빚 갚는 데 쓰는 국민이 295만명이고 소득 전체를 빚 갚는데
다 써도 모자란 국민이 171만명이나 되고, 더 이상 빚을 낼 수 없는 다중채무자도 448만명이나 된다”며 “중앙은행
총재는 대다수 국민들이 이렇게 많은 부채 지옥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데
통화정책을 책임진다면서 도대체 뭘 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완화로 가계부채를 희생양 삼아 부동산 버블을 떠받치고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한은이 정부의 정책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한은은 금리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 시기를 실기하고
여섯 차례나 계속 미루면서 부채를 폭등시키는 것에 가담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통화정책 실기도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양 위원님께서 너무 많은 문제를 제기해 주셔서 제가 별도로 말씀드리겠다”면서도
“다만, 큰 틀로 봤을 때 한은이 한 많은 결정이 ‘정부가 요구해서 한 것이냐’는 평가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2~3년 후 평가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가계부채에 대한 경고는 한은 총재로 취임할 때부터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가계부채는 지금 1~2년 사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지난 10년을 통해서 늘어났고
특히, 부동산 가격이 많이 증폭될 때 굉장히 많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금리인상 포기요..이창용 ㅎ
하나마나한 소리나 하는 무능이 이창용
학자가 한은 총재를 맞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입니다. 이제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