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이와 은섭이 첫 잤잤을 한 뒤 대화 나누는 씬 리허설 중
대화 도중 여주가 자연스럽게
남주의 쇄골을 쓰다듬는 게 이 씬의 포인트!
남주가 입은 크고 긴 티셔츠 때문에 쇄골이 안 보임 (뒤적뒤적)
가까이 가서 만져보지만 영 시원찮음
일단 남주와 여주는 리허설을 이어가고
(이 그림 너무 재밌다...)
오늘도 나타난 메감님의 주접 자막ㅋㅋㅋㅋ
역시 더치페이스 최고! 얼굴 뜯어먹는 맛 최고!
다시 쇄골찾기로 돌아와
은섭이가 입은 긴 티셔츠가 문제라는 해원이
" 반 팔 티 입 자 "
잠시 생각하던 은섭은 의논하기 위해 감독님을 부르고
영상으로 보면 "네네~!" 하며
세상 발랄하게 오시는 감독님ㅋㅋㅋ
잤잤 후 본인도 옷을 갈아입었으니
은섭이도 갈아입어도 되는 거 아니냐는 해원
대본에도 늘어진 티셔츠, 쇄골 만지기 라고 되어 있으니
당연히 갈아입어도 된다는 감독님
두 사람 의견일치에 호다닥 반팔로 갈아입고 온 은섭
하지만 갈아입고 와도 안 보이는 쇄골에
격노ㅋㅋㅋ한 목해원ㅋㅋㅋㅋㅋ
"뭐야 쇄골~!! 이리 와!!"
♨역시 목직진♨
이때 스태프의 아이디어
"쇄골이 안 보이면 목젖을 만져보셈"
헐 띵언! 목직진 접수
덕잘알 답게 자막 주접 오졌고ㅋㅋ
감독님에게 목젖 아이디어 전달하자 흔쾌히 ok
그 와중에 결국 쇄골도 찾아낸 해원ㅋㅋㅋ
다시 리허설 시작
쇄골 만지는 타이밍 알려주는 남주ㅋㅋㅋ
그렇게 리허설이 끝나고 본격 촬영 시작
턱과 목젖과 쇄골 모두 쓰담쓰담
♨트리플 쓰담쓰담♨
여주의 아이디어(반팔)과 스태프의 아이디어(목젖)과
남주와 감독의 쿨한 수긍으로 제대로 간질간질한 씬 탄생ㅋㅋ
특히 반팔이 신의 한 수였던 걸로 (덕분에 봤다.. 팔뚝..)
첫댓글 입쩍
좋겠다 둘다....ㅜ 내 근무환경 개구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ㅇㅈ 내 근무환경 50대 이부장ㅋ
은섭아ㅠ 벗으먼되자너ㅠ
존나 부럽다..
젊은사람들은 재밌겠다 진짜
와 이거뭐야...시발....미친ㅠㅠㅠㅠㅠㅠ 개좋아
ㅠㅠㅠㅠ재밌어
와.. 뭔데.. 침흐른다
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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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일할맛나겠다
강준,,,
살을 좀 많이 빼자
나이거 너무 좋아하자나
아 너무 재밌네.. 나 이런거 좋아하네...
둘 다 재밌겠다 인생이
재미있다....재미있어...^^
이 드라마 재밌어?
시벌,,,,,,,,,
하…재밌다 ..재밌어
나 왜 이걸 지금봤지 오늘부터 정주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