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탠딩 방식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만 기계적 공정함을 위한 후보별 시간 분배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이번 토론처럼 한명에게 질문이 집중될 경우 모다구리(?)랑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정작 답변도 질문도 시원하게 할 수가 없었죠.
답변 시간은 질문 하나당 시간을 정해서 보장해 놔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심후보처럼 질문 하나 못받은 후보를 위해서
질문자가 질문하면 답변자가 답변하고 다시 질문자에게 답변자가 질문한 다음 질문자가 답변하고 다음 후보에게 질문 기회를 넘기는 방식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심후보도 질문 받고 싶은 후보에게 먼저 질문을 던지면 되고, 다른 후보에게 다음 질문권을 넘김으로써 누군가에게 집중되는것도 막고 말이죠.
정리하면 ABCDE 5명이 있다면 1. A -> B 질문 및 답변 2. B -> A 질문 및 답변 3. C -> ABCDE 누구에게나 질문 및 답변 4. 반복
이러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모다구리 치기보다는 후보입자에서 내가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질문 던지는 전략으로 나오면서 1등이 너무 부각되지 않도록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첫댓글 후보별 총발언시간을 줄이고 답변시간을 총 발언시간차감에서 제외해주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