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 12월로 제가 회장을 3년 했고 또 송년회를 치룬 양자강도
3돌을 보냅니다.
우리가 형도에서 운동을 하면서도 파란이 있었듯이
을왕리에 건물을 짓고 중식당을 시작하면서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집은 단무지 양파만 있으면 되는것으로 간단히
생각하고 시작한 중국음식점은 생각외로 복잡합니다.
3년이 되었어도 아직 먹어보지 못한 중국음식이 많고
이름을 기억 하기는 더욱 어렵답니다.
그러나 음식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면
음식을 즐길것인가 배부르게 먹을 것인가를 결정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먹어 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거부감보다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맛이 없어도 음미 하면서 천천히 즐기면서 이 음식은
이름이 무었이고 어떤맛을 갖고 있고 다른곳과의 차이를 알아가는 것도
과히 나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정당한 금액의 음식값을 지불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받는것도 손님의 권리 입니다.
행색이 남루해도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에서 손님의 위엄과
품격이 살아나고 최상의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방법 하나
중국요리는 높은 화력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식으면 음식의 맛이 떨어지므로 어디든지 적당한 시간에
손님이 많지도 적지도 않을때 맛추어서 가신다면 똑같은 음식이라도
다른 맛을 볼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식도 이제는 하나의 레저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한번 웃겨 보았습니다.
배도 못타는데
첫댓글 잔잔한 미소가 입가이 맴도네요. 회장님께서 베푸신 서퍼들에 향한 열림마음이 서울과 경기권 서퍼들 실력향상에 일조했다 생각이 듭니다, 2년전 형도와 마포가 형제의 연을 맺음으로서 마포의 실력들이 일취월장 하지않았나 생각도 들고여.... 저물어 가는 2010년 마무리 잘하시구 다시한번 사업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형도 ,마포 화이팅!!
형도를 좋아한 모든 사람들의 뜻이지요
그래서 형도를 잘지켜 나가도록 합시다.
25일 아침출발하여 신정때까지 제주에있을예정입니다.배타고 막걸리드실분 오세요.제주막걸리 맛좋습니다.김녕해수욕장에서 웨이브를 즐길예정이구요...회장님! 인제 아들결혼도시켜놨고 서서히은퇴하면서 저랑배타는시간을늘려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가정을위해 자식을위해 노력했다면 지금부터 제2의인생 자신을위해 하고싶은것을즐겨보는게 어떨지요..욕심꾸러기를 던져버리고 나를기다리는 바람부는곳으로...그곳에있는서퍼들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