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년 1 - 10 월 베트남 전국에서 뎅기열 감염자 수가 20 만명을 넘어 섰다. 이 중 사망자는 50 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유행을 보이고 있다. 북부의 하노이시와 중부 고원 지방, 중부, 남부에서는 감염자 수가 지난해의 2 ~ 3 배나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감염을 우려 일상 생활에서주의를 기울이고, 보건 기관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이 수그러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하노이시 중심부의 고층 아파트에 사는 H 씨 (여 · 43 세)도 최근 아파트에서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있다. H 씨는 "고층에는 모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러치 않은 것 같다. 맨션 관리업자가 방충제를 살포했지만 모기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해충 방제 서비스 업체에 연락했다 "라고 말했다.
하노이에서 7 월경부터 뎅기열이 유행. 당초 주당 감염자 수는 300 명 정도 였지만, 그 후 500 명으로 증가하여 10 월 첫 주에는 800 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시내에서 뎅기열 치료의 공립 병원은 이미 환자로 가득 차고 사립 병원도 병상 가동률이 100 %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새로운 수용자를 거부하고있는 상황이다.
동시 보건국에 따르면, 도시의 뎅기열 유행은 11 월에 절정을 보이고 종식은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하고 있다. 보건부는 올해 뎅기열 대책으로 예년보다 약 살포 횟수를 늘 렸지만 여전히 감염의 유행을 막을 수 없었다. 뎅기열 유행의 원인 중 하나로, 시내 각지의 건설 공사 현장에 웅덩이가 발생하고 이들이 모기와 모기 유충의 온상이되고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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