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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모범어린이 초청행사 참여 □
“김화초, 도창초 강원도모범어린이 초청 울산 방문” |
김화초등학교(교장 백한진)와 도창초등학교(교장 박철규) 68명 어린이들은 7월 18일~7월 20일(2박 3일), 바르게살기운동울산중구협의회(회장 박경우)에서 주관하는‘강원도 모범어린이 초청행사’에 참여해 울산 일대를 방문하는 기회를 누렸다.
‘강원도 모범어린이 초청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울산중구협의회(회장 박경우)와 울산중구청(구청장 박성민), 울산중구의회(의장 김영길), 재울산강원도민회(회장 황종석)가 강원도 산간지역 꿈나무 모범어린이에게 산업체 견학, 문화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산지식을 습득하고 21세기 국민 화합분위기 형성 및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기여코자, 1998년부터 추진해 현재 15회에 이르고 있으며 강원도모범어린이를 대상으로는 11번에 걸쳐 초청행사가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금번 휴전선 최전방의 철원군 김화초와 도창초 어린이들을 초청하면서 30 가정의 홈스테이를 통해 끈끈한 정을 더하고 양지역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깊고 보람된 추억을 만들었다.
18일(수) 학교를 출발하여 울산 동헌, 외솔 최현배선생 생가를 돌아보고 울산중구청에 도착, 울산중구청(구청장 박성민)의 환영식에 참석,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김영길 울산중구의회의장, 황종석 재울산강원도민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솔 책임자(교장 백한진)는 초대해 감사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취지를 살려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자라도록 이끌어갈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준비한 지역특산물을 전하며 청정 철원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도 함께 심어 주었다.이튿날은 울산박물관, 태화강의 십리대숲,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고래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우리나라 근대화의 메카이자 선진화의 리더 에코폴리스 울산의 발전된 모습에 놀라워하였고, 마지막 날에는 울산대공원, 문수구장, 월드컵축구경기장의 천연잔디 위를 뛰어보고 울산시청을 방문하여 모의의회 체험과 박맹우시장과 만남시간도 가졌다.
돌아오는 날 어린이들은 예쁜 엽서로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최고의 대접과 사랑을 쏟아준 울산 1일 부모님과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화초교 어린이회장(남기주)은 울산에서 보고 느낀 많은 것들이 앞으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이 분명해지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져 행복한 고민이 생겼다고 좋아하였다. 2박 3일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의 가정에 머무르는 홈스테이를 통해 울산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따뜻한 울산의 이미지를 갖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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