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50분쯤 도착한 구리중학교는 사실... 건물이 매우 낡았어요~
화장실도 어두컴컴하고
하지만 제가 보았던 직무적성검사시험장 감독관 도움주시는 분들 만큼은!!
최고로 밝고 친절하셨어요~
역시 이랜드 기업 문화 답게 밝고 화사하더군요~
도착한 교실에 각 책상마다 음료수와 빵을 주셔서~ 뭘 이런걸 다 준비해 주셨나 생각했습니다.
1교시 각종 심리 테스트와 교회에서 할법한 인간유형 검사 4가지를 100분동안 집중하면서 보았더니
배가 많이 고프더군요~ 아~~ 이래서 빵을 주셨구나 하고 생각을 하였지요.
1교시 테스트는 제가 알기론 MBTI는 누구나 보셨을 만한 것이었고
개인 스타일 검사는 개인적으로 삼일교회에서 전목사님계실 때, 이걸로 사람유형을 나누고
그것에 맞추어 설교해주셨던, 그 검사와 동일하였습니다.
단지 처음 보는 것은 강점검사와 컴스타일 검사?
이건 신기하게 풀었구요.
2교시 테스트는 언어 문제와 수리문제 그리고 직무적성 검사였는데
언어문제는 무난히 통과한것에 반해
수리문제는 역시나 난코스였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우선 풀고 싶었지만, 사람 욕심이라는 것이 다 풀고 싶어서
앞에서 끙끙거리다가 많이 못풀었구요
가장 어려운 것은 직무적성 검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에게 다 잘 어울릴 만한 문장인데 그중에서 가장 덜한 것을 고르라니
고민이 많이되어서 나름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모든 시험문제를 풀때는 방송에서 나오는 시간에 맞추어 풀었습니다.
다만 언어와 수리문제를 풀때는 중간에 남은 시간도 안가르쳐 주고 바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개인 시계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인적성 시험 문제는 다른 시험 문제에 비해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
4시간 동안 보는 시험인지라, 집중력과 체력이 많이 요했던 것 같습니다.
꼭 제게 좋은 결과가 함께하길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