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에 가슴검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세침검사했어요. 그다음날, 암이라고 큰병원가보라는소리듣고, 근처 대전을지대학병원 강윤중교수님께 갔어요. 수술날짜잡자고해서, 7월2일 수술했어요. 7월 1일 저녁12시부터 물도 마시지말고,금식! 7월 2일 수요일오전 8시 반쯤 수술실행! 수술실에가는길에 정말 여기적혀있는 글들처럼 ㅋㅋ 그 글들을 먼저 읽어서그런지 겁은 안났어요. 주사기에 하얀 액체넣으면서 마취된다고하더라구요. 약간 어지러워요! 라고 말함과동시에 마취됐네요! 회복실에서 깨어났어요. 일부러 깨우지않더라구요.깨어났더니, 일반병실로 옮겨지고, 머리가 깨질듯아프구, 어금니쪽이 아프다고했더니..진통제놔줬져. 푹쉬라고하더라구요. 좀 잤어요. 7월3일 오전 6시까지는 물도못마시게 금식ㅜㅜ 그런데 물로가글정도는 가능! 수술하고바로 목소리나오는지 말해보니, 가래끼는 소리고, 잘나왔어요. 진통제넣어서그런지 참을정도만 아팠구요. 일어나고,눕고하면 목이 아팠져. 저는 목에 호수 안꽂았더라구요.그냥 거즈에 방수밴드만 붙어있었져. 신기하게ㅡㅡ 그러고나서, 목요일쯤 상태보시더니. 7월4일 금요일에 퇴원하래요. 근데 하루 더 있었어요.7월5일 퇴원! 그 후 7월7일 첫외래! 떼어낸 갑상선반에서임파선청소술했는데, 그중 한군데에서 암세포발견! 큰문제없을거고, 계속 추적검사해보자고! 작은거 치료하려고, 큰경우를 감소해야한다면서. 의사샘 아내가 이런경우라면, 수술안시키고, 지켜볼거래요. 10명중에 1명꼴로 안좋은경우가 있는거라.. 삶의질을 생각하시는듯. 그래서 , 첫 외래진료마치고왔어요. 전 유두암으로 1센티정도였대요. 피막침범도없었구요. 의사샘도 넘 좋으시구, 회복도빠르구, 수술한것같지않답니다. 신지1알먹으래요.5년동안! 이것또한 계속 검사하면서 조절하재요. 다들 힘내시구! 화이팅입니다! 긍정! 긍정! 긍정~~^^!!!
첫댓글 저도 대전에서 6월19일에 유두암판정받았습니다. 어느병원갈지고민하다 서울병원으로 수술대기중입니다. 10일정도남았는데.. 긴장됩니다. 수술까지.마무리지어서 부럽습니다. ㅠㅠ
수술후에 완치라는판명은 갑상선에는 없는듯합니다. 꾸준히 관리해야할듯해요. 어렵고,무섭게 생각치마시고, 힘내세요!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병원이름,담당의사,자신의 상황 등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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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필수죠
화이팅
고생했네요..저보다 나으신데요 저는 평생 먹어야해용^^ 건강관리 잘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