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레이스 세번째 만에 9초 76기록, 5번째 만에 9초 72 기록, 바로 다음 대회인 올림픽에서 9초 69기록...;;;;
200m 세계 주니어 기록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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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도 잘뛴다!
400m기록 45초 28(현역 최고기록 43초 45) 은 400m 훈련을 전혀 하지 않은(현재도 마찬가지) 2007년에 세
운 기록이고 당시 볼트의 100m기록이 10초대였던걸 감안한다면 지금의 볼트가 400m 훈련을 전문적으로 더 받는다면
사상 최초로 100-200-400 육상 괴물이 탄생할지도..
보폭이 넓고 가속력이 좋으며 장신인 볼트는 400m 도 잘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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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대인배 볼트!!
아시겠지만 세계기록에 욕심안내고 대충 슈퍼갔다 오듯이 뛴 볼트는 최고의 대인배로 평가받고 있죠.
그 뒷이야기는 더욱 ㅎㄷㄷ 하더군요.
200m에서 19초 67을 기록하는등 초 상승세를 보이자 키가 크고 보폭이 넓고 가속력이 좋은 볼트에게
코치는 400m 를 같이 주종목으로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볼트는 극구 거부 했습니다. 왜?
너무 오래 달려서....;;;;
우사인 볼트는 이번 올림픽 100m를 그다지 나가고 싶지 않아 했다는 군요. 코치와 실갱이 까지 벌였다는데...
이유는...간단히 말하면..귀찮아서..피곤해서...였답니다.
아사카 파월하고는 정반대의 인간이군요..;;
첫댓글 볼트는 정말 미친놈 같습니다. 볼트 코치에 의하면 볼트가 개인 연습때 9.5초반까지 기록했다는군요. 괴물도 아니고 그냥 미친놈 같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가 2004년에 18살때,주니어권에서 최초로 200m를 19초대로 주파했죠.
그런 괴물 볼트도 200m 마이클 존슨의 최고 기록 19.32초를 깰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이클 존슨도 정말 인간이 아니었네요.
평생 96년 마이클존슨의 레이스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본 적이 없어요. 펠피쉬도 존슨에 비하면 힘들게(??) 금메달딴거죠;;;;;;
마이클존슨의 200 기록은 몰라도 400 기록은 정말 넘사벽이라 생각함
200기록은 역대 2위 기록이 19초 62, 존슨 기록은 19초 32, 400기록은 역대 2위는 모르겠고 현역 1위가 43초 45 , 존슨 기록은 43초 18...200m 쪽이 좀더 넘사벽인듯..;;
마이클 존슨 기록이 얼마나 넘사벽이냐면...직접 그 기록을 세운 존슨 조차도 커리어 내내 19초 5대도 진입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 레이스 자체가 정말 미친 레이스 였던 것입니다. 보통 다른 선수였다면 '정말 운이 좋았고, 신이 내려준 레이스' 라고 평가할텐데 워낙 최고의 선수 마이클 존슨이었기에 '그 다운 최고 기록' 이 된거죠.
그날이 긁히는 날이었나보네요. ㅡㅡ;
게다가 당시 세계 기록이 19초 66이었는데 200미터에서 어떻게 세계 신기록을 0.34초 앞당기는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건지....ㅡㅡ;;;;;;;;;;;;; 비유하자면 이번 올림픽때 우사인 볼트가 9초 72였던 세계 기록을 9초 55 정도로 훌쩍 깬거나 마찬가지...;;;;
얘도 볼트 빙 볼트네요.
ㅡ.ㅡ;;;; 귀찮아서라...
서태웅 스럽기도..;;ㅎㅎ
나 이선수 팬이 되고파요..^^
너무 오래달려서....
귀...귀찮아서.....
귀찮아서.....너무 오래 달려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