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86회에서는 '오늘 하루' 특집을 맞아 노희원 교통리포터가 출연했다.
이날 노희원 교통리포터는 유재석, 조세호와 잠시 인터뷰하는 자신의 딸 수안 양의 모습에 "초등학생이 저런 말을"이라며 자랑하는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은 "수안 양 뿐만 아니라 요즘 초등학생 분들이 말을 참 잘한다"며 객관성 가득한 답변을 내놓다가 이내 눈치를 보더니 "죄송하다. 원하는 대답이 아니셨죠. 저도 모르게 객관적인 답을 했다. 이럴 땐 '수안 양이 기가 막하네요' 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 노희원 교통리포터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시잖냐"며 유재석의 자녀를 언급 "말 잘하나 보다"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걔는"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조세호는 유재석을 대신해 "파이팅이 넘친다. 형한테 전화 드렸다. '여보세요'했더니 '세호 삼촌! 세호 삼촌!'"이라며 평소 지호 군을 흉내,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유재석은 잇몸 만개한 웃음을 지으며 "자기가 아는 연예인 전화만 받는다"고 받아쳤다.
이후 조세호는 "보면 아빠도 흥이 엄청나잖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유전 같다"고 유재석 아들 지호의 파이팅 원인을 유재석에게 찾았다. 그러자 유재석 역시 "부정할 수 없다"며 조세호의 말을 인정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첫댓글 아들한테 걔는... 이라고 하는거 왜케 웃곀ㅋㅋㅋㅋ
33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 나경은 부를떄는 경은이라고 하면서ㅎㅎㅎㅎㅎ 지호는 걔야ㅎㅎㅎ
유재석 웃는 상이긴 한데 유독 가족 얘기 나오면 더 활짝 웃어 눈썹이 ^^이렇게 돼서 보기좋음 ㅠ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호 겁나 개구장인가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경은 님 이야기 할땐 이름 불러주시면서 지호는 ㅋㅋㅋㅋㅋ 왜 걔야 ㅋㅋㅋㅋㅋ 귀엽다 진짜
진짜 화목해보인다
지호가 예술로 까분다며ㅋㅋㅋㅋㅋ장난 아니라는데
유재석 가족 철저히 지키는거 대단하고 신기혀...애들 학교가면 친구들이 막 찍어서 올리지 않나? 소문도 없고 신기함
헐 그러게.. 보면 지호친구도 집에 초대하고 길가다 밖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그런다던데 ㅋㅋㅋㅋㅋ 신기하다
까부는게 기깔난다는 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𐌅𐨛𐌅𐌅𐨛𐌅𐌅𐨛𐌅𐌅까부는게 아주𐌅𐨛𐌅𐌅𐨛𐌅𐌅𐨛𐌅𐌅𐨛𐌅
예전에 일로만난사이에서 유재석이 본인 어릴때랑 지호랑 똑같은데 나경은이 "나는 어릴때 엄청 얌전했는데 쟤는 누굴 닮아서 저러냐 오빠 어릴때 어땠어"하니까 유재석이 찔려서 자기도 엄청 얌전해서 모르겠다고 했다던데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 지호 볼떄마다 자기 어릴때 보는거 같아서 섬뜩섬뜩하다고 했는데ㅎㅎㅎㅎ
좀만 더 크면 광수도 놀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