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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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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카페♡회원수필 세상떠난 어머니
푸른초장 추천 0 조회 71 13.09.21 22:2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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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9.21 22:34

    첫댓글 교수님을 비롯하여 회장님, 사무국장님, 선생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 13.09.22 07:07

    " 목사님께서 축도 하실 때 막내 제부가 환상을 봤단다. 사슴이 끌고 온 꽃마차에 어머니를 태웠는데 분홍한복을 입고 손에 방울을 흔들고 환한 미소로 위에서 웃고 계신 장면을 보았다고 이야기를 하니 천국가신 것 같아 슬프고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3일 후에 어머니가 계신 곳을 가봤다. 시들지 않은 꽃바구니가 어머니를 지켜주는 것만 같다. 촉촉한 황토 흙에 초록색 잔디가 곧 뻗어나갈 기세다. 전망 좋은 명당자리에서 어머니를 불러본다. 어머니 이생에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주님나라에서 편히 안식하소서! 사랑합니다."

  • 13.09.23 07:32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쿨합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 13.09.25 17:46

    기도가 끝나고 듣지도 못하는 귀에 바짝 대고 “엄마 잘 가요~”라고 말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서울대학 아드님의 합격의 기쁨도 잠시. 어머님의 소천하심 . 희비가 교차하는 묘한 운명의 시간 참 안타깝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 13.09.26 10:41

    오랜시간 병간호하면서 바쁜시간에도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주신 선생님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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