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Daum KBS 프라임에서
박영석 대장의 안나푸르나 마지막 10일의 기록 동영상을 봤습니다.
ABC에 있는 추모 돌탑에서 한국만의 루트를 개척하여 오르다가 산에 묻힌
그들을 보고 왔으므로 더욱 가슴으로 느끼며 봤습니다.
왜? 산에 오르는가? 물음에
우리에 갇혀 있는 호랑이는 이미 호랑이가 아닙니다. 산에 오르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안주하지 말고 오르십시요. 세상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도전하는자가 바로 주인입니다. - 박영석 대장
여기는 낙석이 떨어진다. 더이상 건너갈 수가 없다
일기예보! 일기예보1 알아서 연락주기 바란다. 이상---
여기는 비박할 수도 없고 앞으로 일정 장담 못한다. 여기서 철수한다. 는 말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그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검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사모님이 딴소리 하시네~~~
정신차리세요.
누가 물 좀 떠 오세요.
산드라 간호사~~~~~
콩나무 간호사~~~~~~~
어여~~
관심을 딴데루 돌려야지~~~
물은 참새가 떠와라. 근데 처방을 내린다. 물은 필요없고
약국에 가서 요구해라. 정차마이신 한알 달라고..
정신차리는마이신....
시간이 멈춘 땅에서는 나이도 안먹고 좋겠다. 힝~
네팔신의 내림을 받았는지 산드라 언니의 맹활약이 눈부시다
산드라 네팔로 개명하심이~~♥♥♥
미투 ~~
안녕하세요? 김병구 입니다. 참새님 국수를 삶으신 걸 보니 집에는 들어가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먼저,댓글에 등장한 무스탕 관련 드레스,여왕봉, 왕관 등은 저에게 문의가 없었음을 미리 밝힙니다.^^&. 만약 무스탕을 가실 때 트레킹에서 보기 드문 위의 품목 등을 가져 가신다고 하여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단, 추천으로는 우모 드레스, 여왕봉은 스틱 체조에만, 왕관은 앞에 차양을 달아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덕분에 많이 웃었읍니다. 고맙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개조 또한 참새가 전문 입니다.
갸는 지지리상궁 이걸랑요ㅎ
저는 입고 쓰고 들기만하믄 되어요~~~
어머어머어머어머~~~~~~~~~~~~~~~~~~~~~ 새내기회원이네!!!!!!!! 싱싱하고 구여워랑~~~~~~~~~~
저 끈다리 입구 무스탕가믄 얼어죽어요~~
그럼
가이드 한명 따라붙어 내려가야죠~
포카라 숙소 직원들 성가시죠~
의료진 불러야죠~
보험약관 들춰봐야죠~
남은이들 걱정하죠~
또 야크는 누가 키우냐구요.
걍 속편하게 김부장님이 델꾸 크루즈 탑승하심이 가한줄아뢰오.
케른이 무신 뜻인지요? 일단은 멋있어 보이는 닉! 통과~~
부다비행기 앞에서 부장님과 찍은 사진 보니 내는 딱 부장님 반절. 키. 몸사이즈..
김부장님도 모놀회원이시군요...우선 정회원 거치지 않고 우수회원 등업 ..고속 승진
저 드레스에는 머리핀이 어울려요.
산행중에 많이 보셨을 거에요. 케른(cairn)은 등산용어로 길을 잃지 않도록 세운 이정표 정도로 해석하시면 되요.... 꼭 산이 아니더라도, '내가 맞게 가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을 해소 해 주는 먼저간 이들의 고마운 마음' '내가 쌓아 나가며 개척하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든든한 빽'...길었네요ㅠㅠ.. 걍 '돌', '돌무더기'^^*
에구~~나도 무스탕 갈낀데~~~
행복이 언뉘. 뼈만 자~~알 맞춰 놓으시고 재활 잘해서 걷기 시작 전 스틱운동시에 아무 무리 없이 만들어 놓으셔요. 고람 패스 가능~~
걍 돌무더기를 케른 이라고 하니까 있어 보이고 잘나 보여... 멋져요. 산사나이 한테 딱 맞는 닉네임 입니다. 부장님!
아~~조게 케른이구나..타인을 위한 배려...
아항~
저 돌무더기가 이정표 같은거군요.
김부장님 닉으로 딱이네요.
케른ㅡ산드라언니 말대로 있어뵈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