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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일, 토요일>
오늘은 지난 10월 경기옛길 삼남길의 제1길(한양관문길) 맛보기 트레킹 이후 두달만에 삼남길을 걷기 위해 오전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걷는 제2길 인덕원길(인덕원 옛터 ~ 백운호수 입구)은 옛길 교통의 중심지인 인덕원을 지나는 길로 인덕원역 골목에 위치한 인덕원옛터 표석에서 출발하여 학의천을 따라가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운호수에 이르는 4.5km의 제일 짧은 코스입니다 ~
제2길 시점인 인덕원은 과천과 안양, 의왕을 잇는 경기 남부 교통 및 삼남대로의 교통 요지로, 옛길에 관련된 옛 문헌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으로 그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았고, 자연적으로 주막과 가게들도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인덕원(仁德院)'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은퇴한 환관(내시(內侍))들이 이 지역에 모여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덕을 베풀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하였고,
처음에는 남에게 덕을 베푸는 사람이 사는 곳이란 의미로 인덕(仁德)이라 칭했다가, 조선 중기까지 공무 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원(院)을 설치하면서부터 '인덕원(仁德院)'이라 불렀는데, 현륭원으로 가던 정조 역시 이곳을 거쳤고, 원(院)은 임진왜란 전에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인덕원에는 옛 인덕원 자리를 알려주는 표석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인덕원 사거리에서 흥안로를 따라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인덕원터(인덕원 내시마을)’이라는 표석이 있습니다~
오전 9시 40분 인덕원역에 도착해서 이곳에서 인증샷후 오전9시 50분 경 오늘의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그리고 인덕원터 표석을 등지고 남쪽으로 20m 정도 가다 있는 ‘인덕원 옛길’이라는 두 번째 표석을 지나서 학의천으로 향합니다~
학의천에 도착하여 징검다리를 건너서 천변길을 따라 갑니다~
학의천변 흙길을 호젓하게 따라 걷다 인덕원교를 지나 갑니다~
갈대도 감상하고 인도교를 지납니다~
학의천1교를 지나고 나면 징검다리 건너 조그만 수변무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학의천을 건너 왼쪽 제방길을 따라 걸어 백운호수 제방에 올라서서 데크길 입구에 도착, 삼남길 제2길(인덕원길) 트레킹을 가볍게 마치고 백운호수 둘레길을 통해 넓은 호수를 느긋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백운호수는 의왕시 학의동에 소재하는 1953년에 준공된 총 11만평에 달하는 인공 호수로 북동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서쪽의 모락산이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백운호수는 본래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조성된 것이었지만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각종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의왕시민의 휴양지로도 각광받고 있고,
호수에서는 수상스키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라이브 카페와 전문식당가에서 다양한 음식과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호수 순환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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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길(인덕원길)의 가벼운 완주에 이어 백운호수 데크길에서 벗어나서 삼남길 제3길(모락산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제3길 모락산길(백운호수 입구 ~ 지지대비)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이들이 걷던 길로,
백운호수에서 출발하여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묘역을 들렸다가 모락산 동쪽으로 이어진 풍광이 아름다운 오매기마을을 지나서 의왕 시가지 쪽으로 길을 잡으면 정조임금 능행차길의 중요한 지점인 사근행궁터를 지나 골사그내로 갈 수 있으며,
골사그내에서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를 넘으면 수원에 이르게 되는 13.6km의 길입니다~
한식대첩 3회 우승자 임짱의 한정식집을 거쳐 돌탑이 있는 소공원을 지납니다~
모락산 자락에 있는 임영대군(臨瀛大君) 이구 묘역에 도착해서 부지런히 올라갔다 왔습니다~
묘역과 사당은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세종의 신임을 받았고, 특히 사물을 제작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세종의 명을 받아 총통과 화차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천성이 활달하고 무예와 의론(議論)에 뛰어났음은 물론 씀씀이가 근검하고 사람을 대하는 데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모락산둘레길이 이어지는 다른 자락에 있는 임영대군 사당으로 올라갑니다~
임영대군 사당도 잘 관리되고 있는 듯 합니다~
사당에서 내려오다 보니 백운호수 방향으로 직접 통하는 굴다리가 보입니다~
그 사이 초행인 삼남길에서 약 1km 이상의 첫 알바를 한 것 같습니다~
다시 잠깐 알바로 역도보했던 길을 되돌아 나와 오매기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첫번째 알바후 긴장을 했는데도 어쩌다 보니 능안마을 능안5교 버스종점까지 한참 올라왔는데 갈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을 주민 몇 분께 물어봐도 오매기마을로 넘어가는 산길을 모른다고 하십니다~ ㅠㅠ
다시 되돌아 내려오다 보니 왼쪽길 전봇대 뒤에 있는 조그만한 주황색 안내 표식을 찾게되어 다행히 두번째 보람찬(?) 알바도 끝내고 정코스 숲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천천히 걷고 있길래 인사를 건네며 물어보니 저와 같은 삼남길을 걷고 있는데 오늘은 의왕까지만 걷는다고 합니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숲길이 제법 미끄럽지만 걷기에는 매우 기분 좋은 길이라 즐겁게 오릅니다~
모락산 정상과 백운산 정상을 연결하는 능선에 도착했는데 여성 두 분이 모락산 정상 방향에서 내려와 백운산 정상 방향으로 쏜살같이 지나 갑니다 ~
다소 부러움을 느끼며 한번쯤 시간을 내어 이 곳에 종주 산행을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낙엽이 미끄러지는 숲길을 따라 재빠르지만 안전하게 내려갑니다 ~
삼남길의 으뜸 풍경은 가진 오매기마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오매기마을은 용머리, 목배미, 사나골, 가운데말, 뒷골, 백운동 등의 작은 마을로 구성된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오막동(五幕洞)’ 또는 ‘오마동(五馬洞)’이라고 불렸습니다~
‘오매기’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두 가지 유래가 내려오는데,
첫째, 문화 류씨를 비롯하여 진씨, 노씨, 마씨, 문씨 등 5개 성씨가 각각 막을 지었고, 이것이 전부 5막(五幕)이어서 여기에서 ‘오매기’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둘째, 이 마을의 산세가 5마리의 말이 각기 기수를 태우고 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오마동’이라 했다고도 전해집니다~
오매기마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의왕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마을이지만 모락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마을 풍경은 삼남길에서도 으뜸가는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매기마을의 '사랑을 기원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는 하트(Heart) 나무를 지납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모락산둘레길 입구 안내목과 종합안내도 입니다~
마을길을 돌아나와 천변을 따라 사근행궁터로 향합니다~
하천을 건너고 GS주유소와 지구촌어린이집 사이 언덕을 오릅니다 ~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해서 의왕 톨게이트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윙스팜 농장주님의 삼남길 사랑이 느껴지는 안내판을 흐믓하게 읽고 갑니다~
멀리 의왕 TG가 보이기 시작하는 이 곳에서 교차하는 자전거길 아래에 있는 삼남길 표시가 담쟁이 덩쿨속에 갇혀서 잘 안 보이길래 대충 정리하고 있는데,
지나왔던 윙스팜 농장주님이 차를 멈추고 삼남길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찾는 이가 적다며 갈길 먼 나그네를 붙잡고 삼남길을 한참 동안이나 홍보하십니다~
뒷차가 경적을 울릴때까지 그저 열심히 들어 드렸습니다~
마을길로 접어들어 이곳에서 직진하면 바로 통미마을을 거쳐 골사그내로 가게 되며 우측길로 가야 현충탑과 사궁행궁터에 들릴 수 있습니다 ~
의왕시 현충탑에 도착해서 간단히 묵념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작년 7월 리모델링시 '현' 을 '헌' 으로 혹시 잘 못 쓴것 같은데 ~
복잡한 골목길 알바를 거쳐 현재 의왕시청 별관으로 사용중인 의왕의 옛 중심인 '사근행궁터' 에 도착했습니다~
정조임금의 현륭원 능행차시 과천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다음 날 점심나절에 이곳 사근행궁에 도착하였다고 하는데,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로 활용되기도 하는 등 오랫동안 의왕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으며, 의왕 지역의 3·1운동 역시 바로 이 자리를 중심으로 벌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의왕경찰서를 지나서 의왕시청에 도착했습니다 ~
시청앞 공원에서 공연준비중인 무명 가수의 음악을 들으며 골사그내로 향합니다~
들고지길을 따라 가다보면 산들길로 이어지는데, 현재 고천동인 '고고리마을'의 유래를 알 수 있습니다~
의왕과천간고속도로에서 내려와 북수원 IC로 향하는 경수대로를 따라 가다 우측 골사그내 마을로 접어 듭니다~
골사그내는 골짜기의 마른 모래내(사천 또는 사근천)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골짜기에 있는 사그내 마을을 말하며 옛날에는 광주목 곡사동이었다고 합니다~
자비정사 관음전을 지나서 지지대고개 뒷산을 올라갑니다~
골사그내 마을 뒷산은 식목일 나무심기 운동이 진행되었던 곳으로 박정희 대통령 식목일 기념 조림지(1974년~77년) 표석이 있습니다~
산속 숲길을 오르다 보면 수원시의 팔색길 이정목과도 만나게 됩니다~
매트가 깔려 있는 폭신한 길을 따라 능선 정상에 올랐다가 철탑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산악자전거 팀들도 이용하는이 넓은 길을 내려오니 지지대비 누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지대비 옆의 커다란 느티나무는 당신 나무인 듯 아래에 누군가 팥시루떡, 막걸리와 소주 한 병씩을 올려 놓고 갔습니다 ~
제3길의 종점인 지지대(遲遲臺) 고개에 있는 지지대비 (경기유형문화재 제 24호)에 도착해 제3길 트레킹을 가뿐하게 마쳤습니다 ~
지지대 고개는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에 참배를 하러 갈 때, 아버지의 묘가 내려다보이는 데도 묘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더디게 느껴져 "왜 이리 더딘가"하고 한탄하였다고 하고,
참배를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으면 더 이상 아버지의 묘가 보이지 않아, 그리워하는 마음에 안타까워하며 이 고개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참 지체하였다고 하여,
이에 임금의 행차가 늦어지는 곳이라 하여, 느릴 지(遲)자를 두 번 붙여 지지대라고 부른다고 전해집니다~
지지대고개는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사이에 위치하고, 국도 제1호선인 경수대로가 관통하며, 영동고속도로의 북수원 나들목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구론산/노승만 !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옳거니~! santajeon님
네이버 밴드에 먼저 올리고 난 뒤 이곳 다음카페에 복붙하면 스무스하게 업로드가 되어요.
반대로 Daum Cafe에 먼저 올린 후기를 Naver Band에 복사+붙여넣기하면 사진과 내레이션이 각각 따로 놀기때문에 일일이 사진을 끼워넣어야 되니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구요.
코둘밴에 달았던 여러개의 관심댓글을 이곳에서는 중언부언하지 않겠습니다만.
앵베실 선배님! 저는 네이버밴드에서 작성후 다음카페에 업로드시 본문만 복사하고 사진은 새로 첨부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사진이 깨지는 경우가 있어 사진과 나레이션 동시 복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항상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암튼 santajeon님의 멋진 명품후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생각합니다.
네이버와 다음이 경쟁 포털社이기때문에 모바일 SNS와 온라인 카페간 게시물 공유에 어려움이
있는데, 사진과 내레이션을 따로국밥으로 준비하신다니 그 수고로움을 짐작하면서 후기를 즐감
토록 해야겠습니다. 경기옛길은 Daum이 아니라 Naver 카페에 둥지를 틀고 있기도 하고.
@앵베실 앵베실 선배님 ! 네이버 밴드와 네이버카페도 호환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따로 복사 및 편집을 한적이 있습니다~
경기옛길 네이버카페에 지난 10월 15일 삼남길 제1길 후기는 올렸었습니다~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10월에 삼남길도전에 나섰는데 이정표 관리가 안되어 좀 헤매게 되더라구요! 이 후 잠시 미루고 있었는데 지금은 좀 보완이 된 듯 하네요! 저도 조만간 다시 시작해 봐야 될 듯 합니다ㆍ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자유맨님 ! 저도 새로 도전한 삼남길에서 아직은 이정표나 리본 부재로 알바를 몇번이나 했습니다~
격려 감사드리며 자유맨님의 삼남길 재도전을 환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멜로디1님 ! 과찬의 말씀을 주셔서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학의천과 백운호수 구간을 예전에 자주 걸으셨었군요 ~
오전 시간에 사람도 별로 없고 걷기도 편한 아주 좋은 코스였고, 백운호수가 생각보다 무척 넓더군요 ~
격려 감사드립니다~
삼남길 2,3코스도 볼거리가 많은 코스로군요.
언젠가는 찜해둬야 겠습니다.ㅋ
인덕원 의왕 수원 저에겐 모두 익숙한 이름인데 아직 등한시 했다는게 부끄럽네요.
예전에 지지대고개에 비가 많이 오는날 정조가 아버지 묘가 걱정이되어 사도세자의 묘를 찿아가는데,
"가마의 연이 소나무 가지에 걸리겠는데 하니" 그 소나무가 효성이 지극한 정조를 위해 나무가지를 들어올려줘
무사히 지나갔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내려온답니다.
지금도 지지대 고개엔 아주 오래된 노송이 여러그루 남아있지요.
경수1번 국도 확장공사로 노송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답니다.
딸기밭도 있었고 참 정겨운 곳이였는데, 도시화로....
수고 하셨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06 19:24
산타전님의 삼남길 2,3코스의 후기 즐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의왕TG부근에서 오른쪽으로 사근행궁터로 가야하는것을 그대로 직전하여 통미마을을 지나 골사그내 방향으로 가나가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지대고개에서의 대중교통은 많이 불편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서호천을 따라 4코스까지 걷고 화서역에서 전철로 귀가했었지요.
이정표가 많이 없는 삼남길을 걸으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차칸님 ! 차칸님이 3일만에 걸으신 길을 저는 5일 정도에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3회 정도 삼남길을 더 걸을 예정입니다~
저도 의왕 톨게이트 지나서 우회전을 하지 못하고 통미마을 방향 다리를 건너서 가다 되돌아와서 현충탑으로 갔습니다~
대부분 비숫한 곳에서 알바를 하는 듯 하네요 ~
남은 코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귀가 하기가 더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이지만 어차피 감수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토요일 정모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산타전님의 꼼꼼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삼남길 사진을 보니 낙엽길이 쫌 있네요..
얼면 더 미끄럽겠지요?
삼남길도 빨리 걸어보고싶은데 몸이 불편한 친구가 동행할 예정이라 아무래도 봄쯤이나 가능하겠네요..
그동안 후기 열심히 보구있을께요~~😍
노란님 ! 삼남길은 실제론 대로였을터인데,
우리가 걷는 삼남길은 일부 코스는 산속 숲길을 우회해서 걷도록 되어 있어,
숲속길을 오르 내릴때 요즈음과 눈이 왔을 때 낙엽이 조금 미끄럽습니다~
때론 아이젠도 준비하고 걸어야 겠지만 친구 감안 날이 따뜻한 계절이 좋은 듯 합니다~
응원 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제 번개맨 이라고
할까요
전국를 내년에 걸으실것 같네요
참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건강과 안전 잘 챙기세요좋은사진 저도 참고하며 걸어야 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두리님 ! 과찬의 말씀 주심에 부끄러울 뿐입니다~
감사드리지만 괜히 도보길에 천둥과 비를 몰고 다닐까 하여 번개맨 별호는 사양하겠습니다~ ㅎㅎ
앵베실 선배님과 차칸님 등 여러분들이 이미 걸으신 길을 제가 열심히 후답하고 있습니다 ~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행복한 발걸음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santajeon 님.
평화누리길에 이어 삼남길까지 두루 섭렵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미리 길을 터놓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싶네요.
항상 앞서 가시는 santajeon님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최윤영(연산동)님 ! 이제 삼남길에 두번 발걸음한 초보 걸음마 입니다~
앞으로 2~3회 정도 길나섬을 통해 완주할 예정입니다 ~
항상 따뜻한 박수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