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수, 식사 24-4, 돼지감자차 끓이기
권사님이 추천해주신 돼지감자차.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이기에 문준수 씨도 수시로 드시면 좋을 것 같아 직접 끓여 먹어 보기로 했다.
먼저 아침에 돼지감자를 사러 공설 시장으로 갔다.
문준수 씨는 시장 1층을 천천히 둘러보며 돼지감자를 찾으셨다.
“돼지감자 여기 있네?”
“이걸로 살까요?”
“예.”
돼지감자를 사고 시장을 더 구경했다.
뻥튀기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신 문준수 씨.
“뻥튀기 먹으면 안 되죠?”
“문준수 씨는 당뇨 있으시니, 현미로 된 거 살까요?”
“예!”
돼지감자, 뻥튀기를 사고 간단한 간식까지 먹은 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집에 들어가는 길, 다이소에 들러 차를 끓일 주전자와 차를 보관할 물병도 구매했다.
집에 돌아와 주전자에 돼지감자를 넣고 여러 번 끓여내 물통에 채웠다.
“문준수 씨 드셔보셔요. 맛이 어때요?”
“맛있네?”
“저는 좀 느끼한 것 같기도 해요.”
“그래요?”
“권사님께 한 번 여쭤보고 다시 끓여봐요.”
“예!”
돼지감자차 맛이 조금 진하고 느끼하다.
돼지감자를 너무 많이 넣은 듯하다.
교회 청소 끝나고 권사님께 차 끓이는 법을 여쭤보는게 좋겠다.
2024. 3. 23. 토요일, 최길성
권사님과 나눴던 이야기를 흘려보내지 않고 직접 해봤네요.
다음에 권사님과 만났을 때는 돼지감자차에 대해 한 번 더 물어봐야겠네요. 한상명.
권사님에게 듣고 직접 해보니 감사, 다시 권사님에게 묻는 다니 감사.
당사자와 둘레 사람이 의논하여 일을 이루게 돕는 사회사업, 사회사업가.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