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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밤에 피는 꽃' 이하늬, 개성만점 수절과부→걸크러쉬 폭발
‘밤에 피는 꽃’의 배우 이하늬가 반전 매력이 담긴 이중생활을 선보인다.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장르 : 사극, 코미디, 액션, 수사
방송 시간 : 금 · 토 / 오후 09:50 ~
방송 기간 : 방송 예정 2024년 1월 12일 ~ 2024년 2월 24일(예정)
방송 횟수 : 12부작
기획 : MBC
제작사 :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채널 : MBC TV
추가 채널 : MBC 드라마넷
제작진 :
연출 : 장태유, 최정인[1], 이창우
극본 : 이샘, 정명인
출연 :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外
촬영 기간 : 2023년 3월 14일 ~ 2023년 8월 9일 (사전제작)
“지엄한 국법이 힘없는 백성을 구할 수 없다면
내가 그들을 구하면 되지 않습니까”
여기, 조선 최고의 명문가에 시집왔지만
초례도 치러보지 못하고 수절과부가 되었다-는 뻔한 사연의 여인이 있었으니
그 여인, 밤이면 밤마다 은장도로 허벅지를 찌르는 것이 아니라
창포검 들고 밤바람을 가르며 온갖 잡놈들 혼쭐을 내주는데!
그야말로 휘영청 밝은 달! 복면 쓰고, 지붕 위를 나는
조선판 과부 히어로물이 되시겠다.
“부인의 정체가 밝혀진다 해도 두렵지 않은 것입니까”
그리고 여기, 공사 구분 확실하고 국법, 예법, 도리까지 칼같이 충실한
융통성 빼고 다 갖춘 종사관 나으리가 있었으니
그 사내, 복면 쓴 자를 잡겠다 밤낮으로 쫓아다니는데!
쫓고 있는 것은 복면 쓴 무뢰배인가, 내 마음을 훔친 여인인가.
내 마음을 훔친 자는 백성을 구하는 영웅인가, 소복 입은 과부인가.
그야말로, 잘생긴 종사관 나리의 로맨스물 되시겠다.
여인은 일생에 한 사내를 따라야 하는 일부종사(一夫從事)가 도리요,
남편 죽으면 따라 죽는 것이 미덕이자 온전한 삶이라 여겼던 시대.
불쌍한 이는 돕고, 나쁜 놈을 잡는 것이 도리요,
죽을 때 죽더라도 할 일은 해야 온전한 삶이라 여긴 수절과부 여화와
그녀를 만나 기억 속에 묻힌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게 되는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한 공조 한판.
여기, 나를 위해 밤마다 피운 꽃이
힘겨운 백성들을 위해 활짝 피었구나.
조여화 : 배우 이하늬
낮져밤이 본캐와 부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15년 차 수절과부
박수호 : 배우 이종원
금위영 종사관
석지성 : 배우 김삼중
여화의 시아버지, 좌의정
박윤학 : 배우 이기우
좌부승지
연선 : 배우 박세현
여화의 오른팔이자 의지할 수 있는 인물
오는 12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8일(오늘) 이하늬(조여화 역)의
180도 다른 모습이 담겨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하늬는 코믹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도
검은 복면을 쓰자 눈빛이 확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낮에는 조신한 수절과부지만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백성들을 구하는
조여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하늬의 부캐 플레이가 기대된다.
오로지 ‘나’로 살고자 했던 마음과 불타오르는 정의감으로 시작된 그녀의 이중생활은
결코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뜻하지 않게 이종원(박수호 역)과 얽혀 쫓기는 신세에 처하는가 하면
여러 고비를 겪으면서 여화의 은밀한 생활을 들킬 위태로운 상황도 벌어진다고.
그 가운데 이하늬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차지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자발적인 희생과 복종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주체적인 여성으로서 그녀가 펼칠 다양한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장태유 감독은 “이하늬 배우는 코미디를 진짜 웃기게 연기해내는 재능을 가진 배우다.
또한 승마 실력, 각종 액션 동작을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함과 체력,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까지 모두 갖춘 배우다.
그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면서 “사이다 같이 톡 쏘는 퓨전사극의 맛과
사극인지 시트콤인지 모를 재미 포인트도 가득 담겨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의 장태유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가 뭉쳤다.
‘밤에 피는 꽃’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후속으로 오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밤에 피는 꽃' 이하늬→이종원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 "재밌는 캐릭터 多"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밤에 피는 꽃’의 주연 배우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1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이하늬와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 등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배우 5인방이 이 드라마를 꼭 봐야 할 관전 포인트와 키워드에 대해 직접 밝혔다.
극 중 낮에는 수절과부지만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어려운 백성들을 구하러 다니는 ‘조여화’ 역의 이하늬는
“낮과 밤의 냉온도 차이를 염두에 두고 본다면 재밌을 것 같다. 낮에는 하얀색 소복을, 밤에는 검은 옷과
복면을 쓰고 다니는 두 캐릭터가 한 사람이라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이하늬는 이번 작품을 ‘사이다’라고 정의했다. 그 이유와 관련 그녀는 “어디선가 누군가가 나 좀
구해줬으면 좋겠다, 저 나쁜 사람을 혼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나타나는 게 바로 여화”라고 설명했다.
조선판 엄친아이자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로 변신한 이종원은 “‘밤에 피는 꽃’에는 재미있는 캐릭터가
무궁무진하게 많다. 캐릭터들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연기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밝힌 뒤 “연기면 연기, 연출이면 연출, 액션이면 액션 모든 분야가
한데 잘 어우러져 하모니를 감상하듯 드라마를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상중은 현명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좌의정 ‘석지성’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특히 7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그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극의 흐름을 잘 따라가다 보면 재미 포인트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면서
“2024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MBC 사극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한 해의 시작을 우리 드라마와 함께 하면서 재밌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외유내강 스타일의 좌부승지 ‘박윤학’ 역의 이기우와 조여화의 참모 ‘연선’ 역을 맡은 박세현도
작품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먼저 ‘밤에 피는 꽃’을 ‘롤러코스터’라고 표현한 이기우는
“사극 안에서 현대극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고,
현대극에 가까울 정도로 유머와 풍자가 넘치는 활극도 담겨 있다.
특히 신분과 성별의 차이가 극명한 그 시대에서 과부인 여화가
하나하나 깨부숴 나가는 속 시원한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박세현 또한 “다양한 인간군상이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당대의 예법과 신분 차별에 의해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인물들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입체적 관계를 맺게 되는 장면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밤에 피는 꽃’이 활짝 피려면 시청자 여러분들의 애정이 필요하다.
부디 만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밤에 피는 꽃’ 김상중이 4년 여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김상중은 극 중 조선 최고 가문의 위엄 좌의정 ‘석지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는 충심을 다해 왕을 보필하고 조정의 기틀을 다져나가는데 크게 일조한다.
석지성은 또한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은 나라와 이 나라의 근간인 사대부를 위한 것이라는
명분과 신념을 가지고 행동한다. 반면 집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남편이자
온화한 시아버지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주인공 여화역을 맡은 이하늬
출생: 1983년 3월 2일 (40세), 서울특별시 중구
부모: 이상업, 문재숙,
본관: 경주 이씨 (慶州 李氏)
아버지 이상업(1947년생)
어머니 문재숙(1953년생)
외삼촌 문희상(1947년생)
언니 이슬기(1981년생)
남동생 이권형(1985년생)
배우자(1981년생, 2021년 12월 21일 결혼 ~ 현재)[3]
딸 아리(2022년 6월 20일생)[4]
2021년 11월 8일 비연예인과 열애설을 인정했고,
12월 21일 비연예인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지 1달 만에 결혼식 대신 혼인서약식을 했으며
2022년 6월 딸을 출산했다.
반려견 감자
키: 173cm 56kg, B형, 255~260mm
형제자매: 이슬기
삼촌/고모부/이모부: 문희상
사촌: 문석균, 문수현
학력
동산초등학교 (졸업)
국립국악중학교 (기악과 가야금전공 /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과 가야금전공 /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학 / 학사)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학 / 석사)[5]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학 / 박사)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6]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데뷔: 2006 미스코리아 진
커리어
2006년 미스 서울 진, 이어 2006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 때 본격적으로 국내에 팬덤을 타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4위에 그쳤지만,
평소 입선조차 꿈꾸기 어려웠던 세계 미인대회에서 선전하여 화제가 되었다.
1988년 미스 유니버스에서 장윤정이 세운 2위에 이은 역대 2번째 순위.
2008년 미인대회 관련 온라인 잡지 GB에서 뽑은 미스 그랜드 슬램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가족관계
명문가 집안이다.
어머니는 가야금 무형문화재이자 이화여자대학교 前 교수 문재숙이며,
아버지 이상업은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하사 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후 전역하고 나서
경찰 간부가 되어 국가정보원 제2차장, 경찰청 수사국 국장 등을 거쳤다.
또한 6선 국회의원이자 18대 국회 전반기와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인
일명 친노계의 원로급 의원 문희상이 문재숙의 오빠로, 이하늬의 큰외삼촌이다.
아버지 이상업은 경찰대학 학장으로 있던 참여정부 시절 경찰청장직에도 물망에 올랐으나,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재인이 '비서실장 매제가 경찰청장이 되면 과연 국민이 납득하겠나.
안 된다.'고 반대해 이뤄지진 않았다고 한다.
문희상 본인도 반박할 수 없는 지적이어서 받아들여야 했다고.
2세 위의 친언니 이슬기 역시 가야금 연주자로서 전통 작품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계열의 퓨전 음반을 여러장 발표하는 등
국악이나 크로스오버 음악 팬들에겐 꽤 유명한 연주자다.
그의 연주곡들이 TV 프로그램 등 여러 곳에서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편이니,
이름은 들어본 적 없어도 곡은 들어본 적이 있을거다.
언니도 미인이며 서울대 국악과를 나왔다.
Get it beauty 자매 특집에 의하면 어린 시절 언니가 더 예뻤기 때문에
늘 '이슬기 여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으며, 심지어 미스코리아가 됐을 때도
너무 당연한 듯이 첫째 미스코리아 된 거 축하한다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어머니 문재숙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하늬와 언니인 이슬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동생 이권형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엄마, 언니, 남동생이 함께 '이랑'이란 가족 앙상블로 공연도 함께 하곤 한다.
첫댓글 밤에피는꽃 김상중 이하닉 기대합니다
저는 사극을 좋아해요
글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