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 쓰는 것 같네요.
맨날 모가만 눈팅하다가 드디어 모가 제휴 모텔에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왔어요 +_+
집에서 침 흘리면서 자고 있기보다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모가가 딱 생각이 났어요! ㅋㅋㅋ 그래서 모가에서 찾다보니
남자친구 집에서 L&S가 제일 가깝더라구요. 후기도 좋고....
[가격이 다른곳보다 좀 비쌌지만 ㅠㅠ]
그래서 L&S에 가게 되었어요! ㅋㅋ
4월 7일에 주말대실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근데 L&S 인기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어요
대실하려고 가 보니깐 방이 2개만 남아있다는 거에요.
하나는 디럭스룸이었고...하나는 섹시스파 '열정'이었어요.
직원 언니[^^]께서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남자친구가 하트욕조만 보고 섹시스파로 결정해 버리더군요
그래서 비싼 돈[ㅜㅜ]을 주고 '열정'방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205호였나...206호였나. ㅡㅡ;;;
우와우와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너무너무 이쁜거에요 >_<
문은 신발장 앞에 또 있었구요...
방을 보니 오른쪽에는 빨간 하트욕조가 있었고
맞은편에는 침대가 있는 방이 있었어요.
TV도 디게 컷고요 ~_~ 우와와
그리고 청소상태도 매우 좋고 ^^[어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먼지 하나 없을까요]
침대 디자인 너무 이뻐요 ^^
동그라미 침대~ 구르기에도 편했어요! 넓어서~
근데 좀 딱딱했어요!
침대에 확 뛰어서 누웠는데 순간 너무 아팠던 기억이 ㅠ.ㅠ
그래도 인테리어 너무 이뻤어요 ^^
그리고 월풀욕조 너무 이뻐요 >_<
빨간 하트색이에요~ 물 나오는 수도꼭지도 너무 이쁘구요[분수대? 폭포 같아요 ㅎㄷㄷ]
저희가 등치가 조금 큰 편인데도 남더라구요!
4명은 들어갈 듯 싶어요 ㅎㄷㄷ
근데 월풀욕조 사용법을 몰라서 그냥 물만 받고 목욕 했어요 ㅠㅠ
이제 4월 9일 오늘....
휴가 마지막 날이었어요.
토요일에 이용했던 L&S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또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엔틱궁전'을 이용하고 싶었어요. 인기가 많은 방이라서 빨리 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실시간이 아침 10시부터더군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끌고 L&S 앞에서 10시가 될 때 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힝 근데 가서 보니깐 방이 얼마 없더라구요 ㅠ.ㅠ
거울미인방하고 무슨방이었지[기억이 안 나네요] 대충 이렇게 있었는데
흑....남자친구가 꼭 엔틱궁전을 이용하고 싶다고 하여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근데 너무 아쉬운거에요 ㅡㅡ
전 L&S에 너무 가고싶어서 ㅋㅋ 남자친구를 오곡쉐이크로 살살 꼬셔서
결국 L&S에 가기로 하였어요! ㅎㅎㅎ
다시 10분만에 돌아가보니 '지중해'가 자리가 났더라구요~!
그래서 바나나 4개를 들고 지중해룸으로 고고씽~
모가회원 할인도 받아서 비품까지 26000원에 했어요! ㅎㅎ
605호였나? 608호였나 ㅡㅡ;;;숫자에 약해요 ㅋㅋ
지중해룸도 디게 이뻤어요 ^^ 딱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깔끔한 스타일
섹시스파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방은 크더라구요. 욕실도 디게 좋구요
욕실에서 TV도 볼 수 있답니다[거실까지 시야가 되더라구요]
근데 방에 들어가자마자 방이 너무 답답해서 20분동안 창문 열고 환기를 시켰어요 ㅋㅋ
전 그 사이에 바나나 4개를 치워먹었답니다 ㅡ,.ㅡ
지중해룸을 설명해 드릴게요! 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욕실이 있구요[욕실+샤워+화장실+작은세면대]
오른쪽으로는 화장대 ^^
조금 앞으로 가서 왼쪽으로는 침대, 오른쪽으로는 대형 TV가 있답니다.
[TV 너무 좋아요 ㅠㅠ]
침대는...네모난 침대였어요. 동그라미가 더 좋은데 ㅜ.ㅜ)~
근데 '지중해' 물 온도 조절하는법하고 샤워기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쩔쩔맸어요 ㅠ.ㅠ
그리고 찬물도 안 나왔구요 ㅎㄷㄷㄷ제가 못 트는걸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L&S에서 이틀동안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
잊지 못할 남자친구와의 휴가가 될 것 같아요.
저희 앞으로 휴가때마다 L&S 가겠습니다 ㅎㅅㅎ
※L&S의 장점 :
-청소가 너무 잘 되어있다.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실컷 먹을 수 있다.
-직원 언니, 아저씨 모두 친절하시다
- 시설이 너무 좋다. 솔직히 다른 곳에 비하여 살짝 비싼감은 있는데 돈이 아깝지 않다
※L&S의 단점
- 숙박비가 너무 비싸다 ㅠ.ㅠ[저희는 가난해요~]
- 침대가 딱딱하다 ㄷㄷㄷㄷ
- 욕실 가운 바꾸었으면 좋겠어요~ 수건같은 천이면 좋을듯 ㅋㅋㅋ
아! 그리고 쓰고 나서 보니깐 커플링 이벤트 하네요! ㅋㅋㅋ
저희 커플링 받고 싶어요~
저희 커플은 남자친구 군대갈거 알면서도 제가 너무 좋아하서 사귀었거든요.
그래서 저희 커플이 사귀고 나서 42일 후에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어요 ㅠ.ㅠ
그런데 너무 급하게 가서 ㅠ.ㅠ 맨날 새벽에 만나서 밤 11시까지 노는데도 하고싶은것도 다 못하고 보냈어요.
커플링도 너무 맞추고 싶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문구점에서 파는 500원짜리 끼고 다녔어요 ㅠ.ㅠㅠ)~~
그런데 번쩍번쩍한 커플링은 나중에 전역하고 맞추자고 약속하고 그냥 군대로 보내버렸거든요
근데 커플링이 너무 끼고 싶어요.
500원짜리 반지도 행복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남친에게 좋은것 끼워주고 싶잖아요 ^^
반지가 아무에게나 선물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에게 줘야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이번 이벤트에서 커플링을 받게 된다면 꼭 저희 오빠에게 끼워주고 싶어요 ^^
첫댓글 지중해 무지 예쁘지요^^* 잘 다녀오셨다니 좋네요~ 저도 l&s의 fan이랍니당 ㅎㅎ 다음에는 엔틱궁전도 좋구요~ 갠적으론 'sexy party'객실 강추 드립니다~ 감각적인거 좋아하신다면 정말 최고일듯>_<)b 담엔 사진후기도 보여주세요~ 넘 재밌게 잘 쓰셨습니당! 수고하셨습니다!
아하~안녕하세요~Refris님~ 항상 정성스런 후기 와 답변들 감사합니다. 섹시파티~ 저두 강추강추요^^ 아하하~
지중해 진짜 생각보다 너무 이뻤어요~ 방도 저렴하고 너무 이쁘고 >_< 엔틱궁전 다음 휴가때 꼭꼭 갈거에요~ ㅋㅋㅋ sexyparty도 꼭 가보겠습니다 +_+ㅋㅋ 제 목표는 엘엔에스 방 다 가보는 거에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boffon님~^^ 방문하신날 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셨네요^^ 아~ 처음부터 원하시는 방을 사용하지 못하셔서 아쉬우셨겠어요^^ 그러나!!! 디럭스룸도 객실의 종류도 다양하고 어느방 하나 정성을들이지 않은 곳이 없는지라^^ 나름 다들 방마다의 매력이 있답니다. 이용하신 지중해룸은....음..ㅡㅡ 제가볼땐 506호가 아닐런지요^^ 지중해룸이 *06호라인이거든요^^ 그리고 후기 읽어보다가 지중해룸에서 tv를 볼수있다고 하셔서 깜짝놀랬어요~ ㅋㅋ 욕실문을 열어놓고 보신거듣고 스윽 미소가~ 다음부터는 지중해룸안내해 드릴때 티비를 볼수있다고 할까봐요^^아하하
아! 그리고 평일날(월~목) 이용해주시면~ 모가회원님들 대실은 5천원 숙박은 1만원씩 할인해드립니다.~주말보다 평일이 시간도 넉넉히 드리고 할인도 해 드리니까요^^ 다음엔 평일에 방문하셔서 원하시는 엔틱궁전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가 주적주적 내리내요...저 우산 없는데 말이죠~ㅠ0ㅠ 감기 조심하시구요~~ 황사도 조심조심~~^^
예 꼭 다음 휴가때도 이용하겠습니다! ㅋㅋㅋ평일 고고씽~ 그리고 바나나 너무 맛있어요 ㅋㅋㅋ
다 좋은데...정수기좀 설치해주세요~~ 숙박할떄 목말라서 죽을뻔했어요 ㅜㅡ
아....그러셨군요~ 정수기야 설치해 놓으면 편하긴하지만 위생상 많이 안좋거든요~ 구리3님 목마르셨을텐데.... 그걸 쭈~욱 참으셨다니....ㅠㅡㅜ 프론트(0번)누르시면 생수 더 준비해드리는데요....ㅠㅡㅜ 담부턴 얼마든지 가져다 드릴테니 참지마세요^^
저 buffon이랑 같이 갔던 사람[??]인데요~맛있는[?]생수 있어요~ ㅋㅋ냉장고에 2병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