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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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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이 비싸야하는 이유
박홍균 추천 21 조회 3,240 15.09.16 10:34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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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6 10:41

    첫댓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858159&isYeonhapFlash=Y

    이 기사부분(네이버에 있는)은 삭제되었다고 나옵니다.

  • 작성자 15.09.16 10:43

    지금 방금 확인 했는데... 기사가 뜨네요. 위의 URL에 제가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바로 클릭해 보시길 바랍니다.

  • 15.09.16 11:10

    네, 이제 뜨네요. 전세난에 수도권 '전세>매매가' 아파트 속출(연합뉴스) 라는 대목이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6/0200000000AKR20150916010100003.HTML

    (연합뉴스 원문)

  • 15.09.16 11:04

    일반적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나중에 전세금을 못돌려 받을수 있다는 것이겠죠....결국 전세금이 어느정도가 넘어가면 세입자가 기피해서 다른곳으로 이사하든 할텐데 문제는 전세총액이 400조원 가량인데 이걸 어찌 메울지가 궁굼합니다.

  • 작성자 15.09.16 11:24

    전세 총액은, 집주인이 아파트 담보로 은행에서 빌릴테고요(은행은 쌍수 들고 환영하겠죠)...
    세입자는 전세금을 못돌려 받을수 있기 때문에 전세는 점차 사라져가겠죠.

    참고로 전세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있는 제도입니다.

  • 15.09.16 11:37

    @박홍균 그럼 집주인이 은행에서 돈을 빌려 전세금을 돌려주고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할거로 보시는군요.

  • 작성자 15.09.16 13:12

    @마지로 이미 전국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그렇게 했고요.
    물론 하루 아침에 모두 전환은 안되겠지만, 이미 대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미지로님께서 집이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겠습니까?

  • 15.09.16 13:25

    @박홍균 실거주용이 아닌 여분의 주택이라면 매도하거나 월세 혹은 반전세로 전환할거 같습니다....
    물론 대출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요...대출금에 대해 월세로 감당하고 남는다면요.

  • 15.09.17 06:13

    @박홍균 아파트를 가지고 은행에서 대출금 끼고 구매하고 전세까지 안고 있는 경우는 드물까요. 전세가 월세전환이 안되는 이유는 집주인의 전세 상환 능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적은 경우일까요? 이 문제가 극히 적은 경우일까요?

  • 15.09.16 11:18

    논리적인 면에선 당연한 얘기 같습니다만. 우리가 건물을 사게 돼면 건물만이 아니라 그 건물이 올라 있는 토지도 같이 매입하게 되므로 미국넘이 생각하는 렌트 비용을 전세 형태로 받으려면 대지이용료(주차장처럼)+건물이용료 형태로 받는게 합당한 듯합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전세라하더라도 대지이용료는 그 토지가격을 상회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에 대한 부분만은 건물이용료를 상회해야 할 듯하구요
    그 두가지를 합산한다면 전세금이 높은 경우는 흔하게 발생하기 힘들 듯하구요.
    그리고 세월이 많이 흐른다 하더라도, 전세금을 되돌려 받기 위험한 상황들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세금이 매매가를 상회하는 경우

  • 15.09.16 11:19

    이용자입장에서는 꺼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되므로 자연스레 전세가격은 매매가 하한선을 유지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 15.09.16 11:21

    그렇죠. 전세가가 매가보다 높아지면 세입자의 리스크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전세는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 15.09.16 11:32

    제 생각이 좀 다른 이유는 전세가가 매가 보다 높아져서 전세가 사라진다기보다 지금까지는 부동산의 상승 기조에 힘입어 전세금을 디딤돌로 쓸 수 있었던 반면 앞으로는 전세금을 디딤돌로 쓰더라도 부동산 가격에 상승이 없어지는 것에 따른 디딤돌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전세가 사라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즉 빚으로 올려놓은 부동산 가격인거죠 주인입장에서 이자 안내도 돼는 대출금(전세) + 은행 대출금 에 대한 이자+세금 등등을 고려하더라도 부동산값이 상승하던 시절이 종말을 고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 15.09.16 12:38

    논리적으로 맞지만....
    자동차는 감가상각이 발생되지만, 현재 우리나라 아파트는 감가상각이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올라가니.. 님의 논리에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아파트에도 감가상각이 발생되어 가격을 결정한다면, 나라가 난리나겠죠!

    정부에서도 임의적으로 몰빵 부동산 정책으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별짓을 다하고..!
    대세는 글쎄요? 2-3년 사이에 알 수 있겠죠!

  • 작성자 15.09.16 13:06

    "자동차는 감가상각이 발생되지만, 현재 우리나라 아파트는 감가상각이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랬지만, 향후에는 아파트도 감가상각이 발생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지금도 이런 정황들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10년 전만 하더라도, 아파트 가격을 결정할 때 위치(강남이냐 분당이냐)와 평수(30평이냐 40평이냐)로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새아파트인지 헌아파트인지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광교 아파트가 분당보다 비쌉니다. 위치는 분당이 좋지만, 광교는 새아파트 이기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산본의 새아파트가 평촌 아파트보다 비쌉니다.

  • 작성자 15.09.16 13:09

    결국 아파트도 자동차와 같은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될 것입니다.
    자동차를 살때, 어떤 차종인지, 배기량이 얼마인지. 몇년식이냐로 결정이 되는데, 아파트로 향후에는 위치와 평수와 연식으로 결정됩니다.
    그럼 지금까지는 왜 연식이 중요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해지고 있습니다.

  • 15.09.16 13:16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존재하는 전세 제도가 집값 하락의 완충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는 그 끝이 보이는군요...

  • 15.09.16 13:36

    비정상회담에서 외국인 출연진이 그러더군요 전세값 그런 큰돈을 남에게 맡긴다는건 외국에선 있을 수 없는일이라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 , 저도 언젠가는 사라질거라는 생각은했었습니다.

  • 15.09.16 15:41

    제로금리와 같은 상황이 아닐런지.... 돈의 값어치....

  • 15.09.16 17:23

    기사에 저희 단지가 나오니 반갑네요ㅋ 최근 제가 전세 계약을해서 예상했었는데.. 작은평수는 수요가 많아서 전세가율이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44평 전세를 들어갔어요 식구가3명인데 전세가율이 70%안넘는걸 찾으니 대형 평수밖에 없더라구요ㅠ 하지만 제가 몇달 부동산 돌아다녀보니 전세도 업계약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많이받기위해서라네요 결국 쉽고 저리의 대출이 집값을 유지시켜 준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 15.09.16 23:37

    금리인상하면 집값폭락할테구
    그럼 저리 되겠네요.

  • 15.09.16 23:58

    박홍균님글은 매번 감동을 주는데
    ㅡ아파트와 자동차를 똑같이 비교하는건 억지입니다
    ㅡ자동차에 땅지분이 몇평있나요?
    아파트도 자동차처럼 자유로이 이동 할 수 있나요?
    땅을 사람이 만들 수 있나요?

  • 15.09.17 06:21

    아파트는 땅값의 변화가 있는 것이고 자동차는 없지요. 지금 인구대세 상승기가 끝나고 인구집중효과로 인한 지가 상승의 끝자락에 있는 것이구요. 이런 지대 상승의 요인이 사라지고 벌써 충분히 지대가 상승해 있는 경우에는 아파트 상승의 변수가 줄어들겠죠. 심지어는 지대하락도 예상할 수 있구요. 개발지역이나 특정지역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 재화의 경우와 다를 이유는 없는 것이죠. 일반재화도 골동품 투자나 명품 샤넬 투자 같은 특별한 경우도 있겠지만요

  • 작성자 15.09.17 07:53

    자본주의 국가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입니다.
    물건이 이동할 수 있느냐? 아니냐? 사람이 만들 수 있느냐? 아니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동할 수 있는 물건이라도 수요가 많으면 비쌉니다. - 다이아 몬드가 그런 예입니다
    이동할 수 없는 물건이라도 수요가 많으면 비쌉니다. - 홍콩의 아파트(평당 1억5천만원)가 그런 예입니다
    사람이 만들 수 있는 물건(대한민국 아파트)이나 만들수 없는 물건(희토류)도 마찬가집입니다.
    다이아몬드, 홍콩의 아파트, 대한민국의 아파트, 희토류의 공통점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5.09.17 07:52

    일본의 아파트는 사는 순간 자동차처럼 1~20%정도 가격이 떨어집니다.
    한 20년 지나면 살때 가격의 반도 안됩니다.
    자동차보다 수명이 길다는 것만 제외하면 자동차와 똑 같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공급이 충분하지만, 일본 아파트의 경우 수요가 없기 때문에 둘다 가격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의 40대는 연간 80~100만명 태어났습니다. 10대는 40~50만명 태어났습니다.
    40대 인구(실 주택 수요)는 30년 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10대가 30년 후 40대가 되니까요.
    아파트 수요도 따라서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 15.09.17 07:54

    아마도 중층 이상 아파트는 재건축이 어렵다는 개념이 탑재되고 있는 중인 걸로 보입니다. 보통 전세가율이 마구 치솟고 있는 아파트들은 최소 입주 10년차 이상, 보통 20년 내외로 된 아파트들인 것 같네요. 현 시점에서 볼 때 이용 가치는 충분하지만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그에 훨씬 못 미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곳들이 아닐까 싶어요.

  • 15.09.21 07:16

    지금 전세.매매가의 상승은 저금리로 인한 사상 유례없는 총통화량 증가로 인한 겁니다
    ㅡ인구감소가 부동산 가격 하락요인의 전부가
    아니라는것이 유럽의 나라들에서 보여줍니다
    ㅡ새계적인 유레없는 총통화량증가ㅡ우리나라 경제성장률 ㅡ외국인의 이닌정책이나 투자유도등에 따라서 향후 부동산 가격결정에 변수가 많고 ㅡ동경등 새계주요도시의 월세는 현재 서울월세보다 비쌉니다 ㅡ
    일본부동산폭락은 환율정책의 실패가 큽니다
    ㅡ꼭 일본같이 부동산이 붕괴 되지는 않을겁니다

  • 15.09.21 13:00

    @비행중 저도 현재의 전세가 대폭 상승, 매매가 소폭 상승은 통화량 증가가 중요 원인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요...정말 일본의 부동산 폭락이 환율 정책 때문이라면 오히려 한국의 리스크가 더 크지 않을까요? 외환보유고 오더가 다르니 정책 실현의 폭이 다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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