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북부역으로 나오시면 나오시자마자 청기와감자탕집이 보입니다
그길로 해서 가톨릭대 가시는 방향으로 쭉오시면
도미노 피자와 알파문구가 있습니다.
그곳 알파문구 주인님과 옆 이불가게의 주인님들이 유기견들에게 잘해주셔서
그근처에는 유기견들이 가끔 찾아오곤 합니다.
그런데 5일전인가부터 임신한 개를 보았습니다.
체구는 작은데 배가 불룩하더군요
길을 건너는데 얼마나 아찔해보이던지.
오늘도 그곳을 지나는데 알파문구앞에서 벌벌 떨면서 앉아있더군요.
그 개는 알파문구쪽에 온지 얼마 안됐는지 그냥 밖에서 떨면서 있었어요.
불쌍해서 따뜻한데라도 데려가려고 쭈쭈 하면서 손을 내밀었는데 슬슬 도망가더라구요.
안좋은 기억이 있나봅니다.
요새 정말 날씨 추운데 배도 잔뜩 불러있고.
어디가서 새끼를 낳더라도 그 어미와 새끼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무실이 부천쪽이시니까 내일이라도 꼭 가서 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구는 작구요. 진돗개와 치와와 잡종같이 생겼습니다.
배가 많이 불러있구요. 그근처에 유기견들이 많은데 알파문구 주인님과 이야기
해보시면 그 개가 어떤개인지 아실겁니다.
꼭 구조해서 어미와 새끼들을 살려주시기바랍니다.
요새 알바때문에 제가 가서 도와드리지는 못하지만
전화 해주시면 자세한 상황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017-239-7531
카페 게시글
자 유 게 시 판
동사실협에서 퍼왔습니다. 근데 도움을 안주나봐여..어케하나여.. T_T
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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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
04.01.18 01:0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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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톨릭대 근처에서 노을이 구조날 저도 본것같기도 한데..추운겨울에 임신견이라니..맘이 안놓이네요.. 동사실협에선 답글조차 달아놓지 않았드라구여..글구..등급업신청란에 박란지님의 구조건은 어케 되는건지요.. 아휴..증말 개들이 왜이리 많은건지..
내일 통화 해보겠습니다 최재원님 수고가 많으세요^^
저희 부부도 거기 개들을 많이 보았답니다. 전 이불가게 애들인지 알았는데... 저희들이 다음주 수요일또는 목요일에 도와줄수 있을것 같은데... 인천에서 출국을 하기에 부천으로 다시 가야하거든요..그때까지 구조가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더군다나 거기가 아이들에게 무척 위험한 지역인데...차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