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계산역 3번 출구에 도착하고 장매이 고개 방향으로 간다. 차도를 따라 가니 어제보다 훨씬 빠르게 25분 만에 장매이 고개에 도착하였다. 중심성지에서 사진을 찍고 생태통로에서 어느 쪽으로 시작하는지 알지 못해 지나가는 등산객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마침 중구봉에서 계양산으로 이동하는 등산객에게 물어보니 중구봉으로 넘어가라고 해서 2코스 적은 종이를 보여주며 공촌 정수장이 어느 쪽이냐고 하니 계산역 반대방향을 가르쳐주어 인사를 하고 차도로 내려가 경인교대 반대방향으로 향한다. 인천둘레길은 이정표가 일정하지 않고 표시도 잘 되어있지 않아 인천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찾기가 매우 어렵다. 차도를 따라 10여분 내려가니 인천둘레길 표시인 빨간색과 파란색의 닻 모양의 표시가보여 안심하며 내려간다. 예비군 부대가 나오고 예비군 부대 옆길에 둘레길표시가 있어 표시대로 들어가니 미추홀 사격장이 나오고 그 옆에도 둘레길 표시가 나와 표시 방향으로 향한다. 조금 지나니 군인이 보초를 서고 있어 이쪽으로 인천둘레길을 가냐고 물으니 맞는다고 한다. 군인을 지나치자마자 인천둘레길 다른 표시가 나타나는데 노란색으로 둥그런 모양이 작은 것과 큰 것 2개가 있고 아래에는 다리모형인데 기둥에 걸려있는 형태로 있으며 큰 공 모양 받침을 길게 하여 가는 방향을 표시한다. 자세히 살펴보니 작은 글씨로 인천둘레길 2코스라고 적혀있었다. 앞을 보니 양쪽이 밭이라 밭 사이를 지나고 천마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배의 닻 모양의 둘레길표시가 있어 여기에는 둘레길이 잘 표시 되어 있구나 생각하며 천마산을 향한다. 조금 오르니 둘레길 같은 길이 양쪽으로 나타나 오른쪽을 향한다. 왼쪽은 부대방향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어제 터득한 경험을 토대로 둘레길로만 향한다. 그런데 둘레길은 가다보니 천마산 정상부근으로 오르는 길이 많이 나오는데 어제의 경험은 산 능선으로 오르지 않는데 이상하여 계속 옆길로만 지나간다. 가다보니 위로 올라가게 되어있어 산 능선으로 올랐다. 마침 등산객이 지나가 부부등산객에게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코스를 보여주니 인재개발원 뒷길이나 동우 아파트는 철마산 정상부근으로 올라가 내가 올라온 반대방향이 틀림없다고 하여 그분들의 뒤를 따라 오르니 중간에 약산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하나 아파트 방향으로 가라고 한다. 봉우리에는 정자가 있고 이정표가 있어 인사를 하고 하나 아파트 방향으로 이동하며 둘레길이니 산 아랫방향으로 내려가야 할 것 같아 가면서 내려가는 코스를 살펴보며 갔지만 철조망으로 쳐져 있었고 내려가는 등산로는 없었다. 하는 수없이 앞으로 계속 전진한다. 헬기장이 있는 2개 봉우리를 지나고 앞에 보이는 정자가 있는 높은 산의 봉우리를 향하여 전진하였다. 도착하여 보니 정자에는 이름은 없고 의자도 없었으며 마루만이 있는 정자다. 이곳에서 사방을 둘러보아도 둘레길을 찾을 수 없어 하나 아파트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 한 등산객이 올라와 물어봐도 전혀 모른다고 한다. 이제는 다른 방법이 없다. 앞에 산이 없으니 어떤 산으로 이동하겠는가! 하나아파트로 내려가니 정자가 나오고 녹지 관리원이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5명 정도 있어 이야기를 하니 이쪽 방향은 아닌 것 같다고 하며 앞에 고속도로가 보이는데 고속도로 위 육교로 지나가면 천마산을 오를 수 있다고 하여 하나아파트로 하산하고 고속도로를 지나고 차도의 자동차 이정표를 보며 부평역방향으로 향한다. 그런데 이곳에서 노란색의 인천둘레길 표시를 발견하고 계속 전진하니 차도의 자동차 이정표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나비공원이고 왼쪽으로 가면 효성고가교 똑바로 가면 갈산역이 나온다고한다. 갈산역방향으로 나아가다 주변을 살펴보니 나비공원 옆이다. 이곳은 어제 내가 온 길인데... 시간을 보니 12시 44분이고 오늘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하니 그만 집으로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부평구청역에서 하차하고 집으로 왔다. 오늘도 인천둘레길은 입구만 구경하고 온 것이다. 인천둘레길 돌기 참 어렵다. 오늘 등산 거리는 10.34km이고 시간은 2시간 50분 이었다.
중심성 터
징매이 고개에서 계산역 반대방향으로 이동 중 본 인천둘레길 표시
예비군 부대를 지나 부대 옆길에 인천둘레길표시
미추홀 사격장이 나오고 그 옆에 인천둘레길 표시
보초서는 군인을 지나니 인천둘레길의 또 다른 표시가 나오고 인천둘레길 2코스라고 적혀있다.
천마산 입구에 사방공사 현황 판
천마산 물 웅덩이
천마산 등성이에 오르고(길을 물어봄)
천마산 등성이에 오르고(길을 물어봄)
철마산을 향하여 오른 중에 약산정을 만나고
철마산에 오르고
하나 아파트 방향으로 이동 중 봉우리에 헬기장
헬기장에 바라본 풍경
하나 아파트 방향으로 이동 중 또 다른 헬기장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하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하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하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하고
앞에 보이던 누각에 도착
누각에서 바라본 전경
누각에서 바라본 전경
누각에서 바라본 전경
누각에서 바라본 전경
누각(6각정)
누각에서 바라본 전경
천마산의 전설
이정표
육각정자는 지나온 누각이고 봉수치안 센터로 향한다
봉수치안 센터로 가는 길
되돌아와 하나 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하고
하나 아파트에 도착
경인 제1 고속도로(가정동) 위 고가교를 지나고
뜬검 없는 인천둘레길 표시
자동차 도로의 이정표를 보고 이동 중
인천나비 공원이란 글씨가 보임(어제 둘러본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