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 장 김 정 익 | 총 무 이 종 준 | 등반대장 임성규 | 등반대장 강세범 | 등반대장 이양섭 |
019-247-9224 | 010-2464-7458 | 010-5428-8060 | 010-5078-9911 | 011-9072-9522 |
충북 영동과 옥천의 경계에 솟은 월이산은 '한국 3대 악성' 중 한 사람인 난계 박연 선생이 즐겨 찾던 옥계폭포를 품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 볼만한 산행지다.
강수량이 많은 여름철에 옥계폭포는 더욱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동과 옥천의 경계에 솟아 있는 아담한 육산인 월이산은 '달이 떠오르는 산'이라는 뜻으로 '달이산'으로 불리기도 하는 내륙의 숨은 명산이다.
특히 월이산 산행의 백미라고 불리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옥계동의 옥계폭포(玉溪瀑布)는 높이만 30m에 달해 '중부내륙 최대 폭포'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옥계폭포와 함께 월이산의 또 다른 명소는 정상과 서봉 사이에 있는 암봉인 투구봉(범바위)이다.산 중 마을인 서재마을에서 보면 영락없는 투구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 거대한 암봉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광이 시원하기 이를 데 없다.
국악의 향기를 맡으며 웅장한 폭포와 맑은 계곡, 삼림욕 하기 좋은 순한 등산로를 따를 수 있으니 월이산은 여름 가을 나들이 산행지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