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 팸에 놀러갔다가 Doctor J님이 본인과 가족의 사진을 올리신 것을 보고, 팸 회원분들께 제 사진을 올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
이것은 제가 중학생 때입니다.
한국에 와서 pc방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을 때죠. ^^;;
아무도 없는 피시방에서 혼자 셀카를 하고 놀고 있네요.
이것도 중학생 때...
제가 모자 쓰는 것을 좀 좋아합니다.
모자쓰는 것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두건 쓰는 것도 좋아합니다. ^^
이유는 삭발을 했었기 때문(?)
하지만 머리가 길 때도 있었다구요.
강의하다가 찍은 (찍힌?) 사진입니다.
이것은 대학 초년생때일거에요.
좀 살이 올랐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으음.....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올립니다.
접..니다.... ;;
수업 시간에 150명 미국인 백인 여학생들 앞에서 저렇게 여장하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춤 춰서 여동생 묘사하고, 제 춤 춰서 제 자신 묘사해서 일약 대스타가 된 화제의 수업이 바로 요겁니다. ^^;;
여장 춤은 너무 도발적이라 올리지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그래도 근육량은 많아요-!
몸은 날씬하지만 체지방이 적어서 온통 근육입니다.. 특히 팔...
팔은 운동을 하나도 안 했는데도 중학생때부터 미국 애들 사이에서 별명이 Armstrong이었습니다. -_-;;
이것은 미국인 남편을 두신 일본인 아주머니 Kimiko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저만 보면 쪼르르 달려와 안아달라고 징징~ 안아주면 품에 폭 안겨 제 코에 코를 비비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울 아가들~ Lissie와 Laurren입니다. ^^
전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요!
얘네들이 절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때 Bill아저씨네 집에 초대를 받아서 손녀딸들과 재미있게 놀아줬기 때문인데요.
게임해주고, 웃겨주고, 같이 뛰어놀아주고, 하루종일 무등태워주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말타기 해주고, 개그 해주고 하니 안 좋아할 수가 있나요 ^^;;
울 교수님 둘째딸인 귀염둥이 Viola와 yard picnic하고 놀면서 둘이 잔디밭에 blanket깔구 파란 하늘 아래 누워서 찰칵!
바로 그 독특한 발표를 한 수업 교수님이 절 눈여겨 보시고 thanksgiving때 집에 초대까지 하셨지요~
누워서 찍어서 둘다 이상하게 나왔는데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는 사진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_-ㅋ
저 망가지는 건 괜찮아도 우리 이쁜이 Viola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오해받아선 안되겠죠? 그래서 다른 사진들도 올립니다!
얘는 Mikan!
전 딸이 좋고 아들 싫어하는데, 저렇게 예쁜 아들이면 낳아 길러볼 의향이 있습니다.
With ♥
Tony아저씨네 yard에서 친구인 Archi와 peace!
친구들과 Cracker Barrel에서.. 벌써 오래 전이네요.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저희 교회 성가대.. 맨 앞줄 가운데가 접니다.
저 혼자만 한국인이랍니다.
Suave Eric 이라는 -_-;; 제목으로 떠돌던 제 사진입니다.
첫댓글 닉매니아님 잘생기셨네요.......^^;; 8번째 9번째 사진에서 쓰러졌답니다.....몸매가 너무 좋으셔서...응?...털썩..ㅠㅠ
세번쨰 사진은 조인성 같다는 ㅎㅎ 그런데 저 밑에 여자옷 입고 찍으신 사진은 정말 잘 어울리네요..
nycmania님이 제 사진을 보고 막둥이 삼촌을 닮았다고 하셨던데, 정작 nycmania님은 제 고모부를 닮았군요.-_-;;)
그럼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
오 미국 어디 사시는지...
Bloomington, Indiana입니다.
.....여자옷 보고 쓰러졌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절 죽이시려는군요...-_ㅠ
반응이 슬슬 이렇게 나가면 곤란한데.... -_-;;;
어익후 깜짝이야....치마는.....
많이 놀랐습니다.^^
와우...춤 놀랍네요.ㅎㅎ 반갑습니당~ㅋㅋㅋ
그나저나 with♥ 라고 되어있는 사진의 여성분과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ㅠ 여쭈어보는게 실례가 아닐런지요.ㅠㅠ
으음.. ;; 마음같이는 잘 안되네요.
대답 감사합니다~~잘되실꺼예요~진심은 통하기에~~홧팅홧팅!!
와 닉매니아님 잘생기셨네요~ 여친도 이쁘십니다 ㅋㅋ 그리고 솔로의 인생을 이렇게 무참히 짓밞으시군요 ㅜㅜ
아....영어도 잘하시고..춤도 잘추시고 부럽네요...(다른건 몰라도 나도 영어좀 ㅠㅠ)
잘생기셨는데, 안경벗으실때가 더 멋지다란.
그렇게 되면 눈에 뵈는게 없죠 ^^;; 폼을 위해서라면 안경 벗고 가다가 넘어지고 가끔 그러기도 합니다
설명이 없으셨다면 중학교때가 대학교때인줄 , 대학교초년사진이 중학교시절인줄 알았습니다. ㅎ 저희 친척형님 닮으셔서 그런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이야 멋지시네요.ㅎㅎㅎ 맨 윗사진은 조인성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ㅎ
컥;;; 감사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헤니가 누구에요?
우와 nycmania님 깔끔하게 잘생기셨네요~ 중학교땐 좀 노는학생? 과 같은 분위기였다가 시간이지나면서 정신차리고 공부 열심히 하시게 된거 같아요ㅋ 어릴때 사진은 좀 노는거 좋아하고 그런 이미지였다가 점점 스마트한 이미지로 바뀌신거 같아요ㅎㅎ
예나 지금이나 좀 노는 학생... 과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 여튼 감사합니다.
하악하악~
항가항가~
와우, 멋지십니다 :) 낯익은 얼굴이네요. 한국에서 춤추신 적 있나요? lol 전 군대가기 전까지 댄스팀에 있었는데+_+ 정말 부드럽게 잘 표현하시네요. 멋져요+_+
(방문)- 멋지십니다.ㅎ
무언가 저와 범접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계시군요 부러워요~
you're soooooo cute~!
thank you!
뭔가 다른 세계에서 오신거 같은 ㅋ 여장도그렇고..........................전 순간 좀 깜짝놀랐다는 ^^ 잘생기셨네요!
저거보고 뒤집어진 1인
와 멋지네요 ㅎㅎㅎ 지금은 모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나이도 저랑 비슷하실꺼 같은데 ㅎㅎㅎ 근데춤추실때 배경음악 제목좀알수있을까요? 아 너무좋네요.. 춤이랑 음악이랑 딱이야
Craig David의 Slicker than your average입니다.
맞습니다. 레옹 주제가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 sting의 불후의 명곡 shape of my heart의 멜로디를 배경음으로 sting이 피쳐링을 해주고 크렉 데이빗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어간 rise & fall이라는 노래죠. 정말 좋은 노래인데, 이 노래 또한 수업시간에 장기자랑으로 미국애들 앞에서 부른적이 있습니다. ^^
[방문] 미남이시네요. 영어도 잘하시고, 글도 잘쓰시고, 농구지식도 많으시고........... 부러워요!!
감사합니다 ^^;
[방문] 실례일수 있겠지만 현재의 연세가 궁금합니다^^
비밀~!
ㅋㅋㅋㅋㅋㅋㅋ 굿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긴게 ㅂㅈ임..
왠지 옛날에 의사에 관한 책을 읽었던것 같은데... 미국에서 체조선수 하려다가 장애인 되고 의사된사람이 생각나는데 왜 미국만 가면 적응이 안될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글보고는 좀 생각을 달리 해봐야겠네요.
(방문)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nycmania 님이 보스턴 팸원이신줄 몰랐네요^^;.. 닉스팸원 이신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