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지절에 모두 건강하신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
kbs에서는 드라마의 백미 TV문학관 4편을
11월 하순부터 총4편을 KBS1TV에서 23시30분부터 90분간 방송.
- 1편 김동리 원작 <광염소나타>
- 2편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 3편 이덕재원작<엄지네>
- 4편 김훈원작<강산무진>
그중 이덕재원작의 <엄지네>는 소생의 연출작임.
내용으로는 6.25 지리산 언저리의 바닷가를 무대로 두소년의 성장통을 그린 작품으로
로칼리티가 강렬하며 왼손 엄지만 남기고 네손가락을 자른 모성애의 상징인 엄마와
엄마를 엄마로 보지않고 여자로 인식하여 오해한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도덕한 시대의 윤리를
두소년의 인간성회복을 위한 노력과 휴매니즘을 그린 내용.
부족한 연출작을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 봐주시길
그리고 여러분 모두 하는일 등 건승하시길.
< 홍성덕 배상>
첫댓글 오래만이네, 홍장군 작품 꼭 보겠네
종순아 늘 감사하다. 이렇게 지면에서나 만나니 원 참!! 미안하고 고맙고..
홍감독 오랜만입니다. 무슨 요일에 방송하나요. 꼭 보도록 하곘습니다.
편성이 확정되는대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꾸벅.
대략 12월 2일(금) 혹은 9일(금)중 하루.밤 11시 30분부터 95분-100분간 편성<kbs 1tv>
김정일이도.탐내는.홍감독.......오랜만의.작품이시네
본의 아니게 또 살짝 이념이 섞이어서 6.25라는 시대적 배경인지라...김국방위원장이 어찌 봐줄지는 모르겠는데!
다만 아이들의 성장통을 그린거라서 잘 넘어 가겠지?!
긴 침묵끝에 연출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되네........
부끄러워라?!! 빈 수레가 요란하다질 않나? 체면만 구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솔직한 심정.
홍감독 작품을 이제야 보게되는구나 우리가족에게도 자랑스럽게 우리친구라고 말해야지......